[CCTV뉴스=신동훈 기자] 지난 달 24일, 정현 선수의 호주오픈 8강전이 치뤄졌었다. 한국선수 최초로 8강에 올라간 것은 물론 조코비치를 꺾고 올라간 것이라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약 69만명의 동시 접속자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정현선수의 호주오픈 8강전을 시청하기 위해 몰렸다. 대규모 트래픽 증가에도 온라인 고화질 생중계 서비스는 끊김없이 제공됐다. 인터넷 환경 변화에 따른 콘텐츠 딜리버리 네트워크(Contents Delivery Network, 이하 CDN)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GS네오텍은 2018 호주오픈을 포함한 다양한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진행한 경험을 기반으로, 자사 CDN 기술을 활용해 올해 각종 국내외 빅 스포츠 이벤트들의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00년부터 CDN 서비스를 제공해온 GS네오텍은 특히, 미디어에 특화된 CDN, ‘미디어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다수 포털사와 방송사 등 미디어 기업의 콘텐츠 비즈니스를 돕고 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인터넷 환경에 따라, 디지털로 파일을 변환하는 인코딩, 다양한 기기에서 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파일을 변환하는 트랜스코딩,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전용 플레이어까지 모두 제공해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국내 대다수 미디어 트래픽을 처리하고 있는 만큼 미디어 전용 모니터링 센터를 별도로 둬, 고객 기업이 실시간 영상, 트래픽 등을 분석하고 문제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5분내 처리 완료’ 정책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급박한 요청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지난 호주오픈 라이브 생중계에서도 ‘미디어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대규모 트래픽 증가에도 성공적인 무장애 고화질 서비스를 제공했다.
GS네오텍의 성무경 과장은 "인터넷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경기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니즈는 최근 몇 년간 계속 증가해왔다”며 “GS네오텍은 미디어에 특화된 CDN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갑작스러운 트래픽 급증에 유연하게 대처해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스포츠 이벤트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