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더플래닛,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 서비스 독립 회사로 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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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더플래닛,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 서비스 독립 회사로 분사
  • 이승윤 기자
  • 승인 2018.02.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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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360 테크놀로지스,사용자를 360도 각도로 파악해 사용자에게 극대화된 마케팅 효율 기대

[CCTV뉴스=이승윤 기자] 애드테크 기업 와이더플래닛이 개인 비식별화된 다양한 소스의 온·오프라인 사용자와 행태 데이터를 수집, 저장, 가공해 마케팅 전략 등 비즈니스 결정에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DMP(Data Management Platform) 서비스를 독립 회사로 분사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분사한 독립 회사 신임 대표에는 김대영 전 옐로디지털마케팅 사업총괄 이사를 내정했다고 전했다.

 

타겟 마케팅 시장에 새로운 영역을 이끌기 위해 설립된 ‘TG360 테크놀로지스’는 사용자를 360도 각도로 파악해 사용자와 기업, 매체 등 디지털마케팅 생태계 전반에 기여한다는 의미에서 이름 지어졌다.

TG 360 테크놀로지스는 향후 가치 있는 데이터를 더욱 많이 수집 가공하고, 실제적인 마케팅 등에 즉각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타켓 마케팅 산업의 성장에 기여함과 동시에, 좋은 마케팅용 데이터가 있어도 판매할 곳이 없던 데이터 시장의 성장에도 상호 보완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G360 테크놀로지스의 강점인 빅데이터 기반의 DMP 사업은 개인식별정보가 없는 형태의 방대한 데이터로 정밀한 타겟 마케팅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성별, 나이, 거주지, 소득수준 등의 인구 통계 데이터부터 온라인에서 브라우징한 내용, 오프라인 구매 데이터, 근거리 위치 데이터 등을 망라해 고도의 머신러닝기법의 분류를 통해 기업의 마케터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번 TG360 테크놀로지스의 분사로, 중립적인 위치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구입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며 여러 플랫폼에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기업이 원하는 고객 데이터분석, 컨설팅 서비스 제공 및 고객사와의 시스템 연동에 의한 실시간 맞춤형 마케팅 데이터연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와이더플래닛 최고기술책임자인 정수동 CTO는 “DMP 서비스를 제공하는 TG360 테크놀로지스의 분사를 통해 정밀한 타겟마케팅 시장에서의 빅데이터 활용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기업들이 고객을 분석해 서비스 개선 및 마케팅 전략 수립에까지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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