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아태지역 디지털 마케팅 사업 강화 위해 신규 임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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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아태지역 디지털 마케팅 사업 강화 위해 신규 임원 영입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2.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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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가 디지털 마케팅 사업 강화를 위해 신설한 ‘변혁 및 디지털 전략 부문 아태지역 총괄(Director of Transformation and Digital Strategy, Asia Pacific)’에 마크 헨리를, ‘아태지역 어도비 디지털 총괄 매니저’에 제니퍼 루스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마크 헨리는 지난 7년간 페어팩스(Fairfax) 호주 파이낸셜 리뷰(The Australian Financial Review) 담당 CIO와 페어팩스 메트로(Fairfax Metro) 편집 솔루션 총괄, 페어팩스 미디어(Fairfax Media) 기술전략 총괄 등을 역임했다.
▲ 마크 헨리 신임 어도비 변혁 및 디지털 전략 부문 아태지역 총괄

페어팩스 이전에는 영국, 미국, 호주 등에서 전자 상거래 및 구독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기업에 근무했으며 디즈니(Disney), 월스트리트저널(WSJ), 베텔스만(Bertelsmann), 맥밀란(Macmillan) 등 다양한 미디어 그룹과의 업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 제니퍼 루스는 어도비 합류 전 어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에서 마케팅 수석 임원으로 근무하며 재무, 마케팅, 디지털, 경영관리 및 사업개발분야에 걸친 풍부한 글로벌 경험을 쌓았다.

어도비에서 그는 검색, 디스플레이 및 소셜 미디어 분야 마케팅을 전문으로 다루는 디지털 에이전시인 어도비 디지털(Adobe Digital)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폴 롭슨 어도비 호주 및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그리고 한국의 엔터프라이즈 총괄 부사장은 “어도비는 세계 유일의 엔드-투-엔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 규모가 성장함에 따라 고객에게 확실한 결과물을 선사할 수 있는 최고 인재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마크 헨리 신임 임명자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변화를 시도하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변혁과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재설계에 깊은 지식을 갖추고 있다”며 “마크는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시드니 모닝 헤럴드, 더 에이지, 그리고 캔버라 타임즈가 순수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을 채택하도록 이끌며 페어팩스가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의 일부 솔루션인 어도비 익스피어리언스 매니저 및 어도비 애널리틱스를 모두 채택한 최초 고객중 하나가 되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크게 성장하고 있는 아태지역에 특별한 두 인물이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두 사람의 경력이 이 지역 내 어도비의 계속된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믿으며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동력이 될 것이라 믿는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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