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WC 와이파이 자동 접속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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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WC 와이파이 자동 접속 서비스 제공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2.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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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4(이하 MWC 2014)’서 AT&T, 시스코, 차이나모바일, 아큐리스네트웍스(Accuris Networks) 등 세계 주요 이동 통신사 및 관련 업체들과 함께 개발한 와이파이 자동 접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와이파이 분야 최대 협의체인 ‘와이어리스 브로드밴드 얼라이언스(Wireless Broadband Alliance, 이하 WBA)’의 보드멤버로 참여하고 있는 KT와 멤버사의 협력을 통해 제공하는 것으로 기존 아이디와 패스워드 입력 등 별도 인증절차 없이 갤럭시S4 이후 출시된 단말을 가진 KT 고객이면 자동으로 접속해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로써 MWC 행사장에서 편리하게 와이파이에 접속해 정보를 검색하고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넓은 전시장에서 이동해도 곳곳에 설치된 와이파이를 자동으로 선택해 접속하기 때문에 끊김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고객은 스페인 현지에서도 마치 한국에서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과 같은 동일한 환경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데 이번 서비스 개발에 참여한 전세계 10개 이동 통신사 고객은 자유롭게 와이파이 자동접속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와이파이 자동접속 서비스의 핵심 기능인 핫스팟 2.0 기술은 KT가 지난 2012년 초부터 WBA의 NGH(Next Generation Hotspot)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AT&T, 일본 NTT 도코모, 중국 차이나모바일, 프랑스 오렌지텔레콤 등 5개사와 협력해 기술 규격 검증 및 응용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인 와이파이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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