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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효과 해외 직구족 일본 쇼핑몰 이용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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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효과 해외 직구족 일본 쇼핑몰 이용 2배 증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2.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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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배송대행 서비스 몰테일(www.malltail.com 대표 김기록)에 따르면 엔저 현상으로 인해 일본 해외직구 이용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몰테일 일본 배송대행 건수는 약 4만1000건으로 2012년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엔저 현상이 지속되면서 가격적 메리트가 있는 일본 쇼핑몰을 이용하는 해외 직구족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배송대행 접수 주요 상품으로는 의류가 전체 45%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서적 및 인쇄물(23%), 건강 미용제품(11%), CD/DVD (10%), 기타(8%) 등이 차지했다.

최근에는 건강 및 미용제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국내에서 고급 샴푸로 잘 알려진 일본 무코타 브랜드의 샴푸와 린스를 일본 쇼핑몰에서 직접 구입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 제품의 국내가는 20만원 후반대로 일본에서 직접 구매시 약 7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1월 한 달에만 약 140건 이상이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로 들어왔다.

황순훈 몰테일 일본마켓 팀장은 “최근에는 엔저효과를 적극 활용하면서 고가이긴 하지만 국내가 대비 가격 차이가 큰 전기면도기나 전문가용 키보드를 5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하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일본의 양적 완화 정책으로 인한 엔저 현상이 일본 직구 증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 올해 몰테일 일본 배송대행건수는 지난해 대비 250% 증가한 약 10만건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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