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IoT 헬멧으로 골드타임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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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IoT 헬멧으로 골드타임 확보한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8.01.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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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경찰청 평창동계올림픽기획단에 IoT헬멧 사용료 지원

[CCTV뉴스=신동훈 기자] LG유플러스는 경찰청 평창동계올림픽기획단에서 사용할 ‘IoT헬멧’의 사용료를 행사 기간 동안 무상 지원한다고 1월 24일 밝혔다.

IoT헬멧은 국내 최초로 ▲LTE 모뎀 ▲카메라 ▲무전 기능 ▲GPS 등이 제공되는 스마트헬멧으로, 실시간으로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작업자 위치 및 동선 등을 확인할 수 있어 관제센터와 현장 간의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경찰이 IoT헬멧을 이용하면 현장 상황을 HD급 실시간 영상으로 종합상황실 뿐만 아니라 서울 본청 관제센터에서도 생생하게 파악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초동 대처가 가능하다.

특히 IoT헬멧은 LTE로 끊김 없는 영상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카메라를 어깨에 부착해 촬영하기 때문에 이동이 용이하며 현장 경찰 또는 관제센터에서 필요한 현장 영상을 정확하게 촬영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다.

IoT헬멧 관제 플랫폼은 PC 및 스마트폰에서 접속해 이용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관제 플랫폼을 이용해 초기 구축 비용이 없어 경제적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사업부 상무는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정확한 상황 파악 및 신속한 대응으로 골드타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 ICT 기술력을 활용한 IoT헬멧이 안전하게 행사를 치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 전국 산림의 21%를 차지하는 강원도에 산불 감시 및 진화, 숲 가꾸기에 활용할 수 있는 IoT헬멧 150대와 36개월 통신 요금을 무상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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