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디 시큐리티 구축 프로젝트 완료
상태바
이글루시큐리티, 디 시큐리티 구축 프로젝트 완료
  • 이승윤 기자
  • 승인 2018.01.24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Security'를 통해 보안업무 편의성 향상과 침해 대응시간 단축

[CCTV뉴스=이승윤 기자] 이글루시큐리티는 머신러닝 기반의 AI 시스템과 보안관제시스템(SIEM)이 상호 연계된 ‘대구 AI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 체계” 디 시큐리티(D-Security)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진 지능정보기술 도입에 앞장서온 대구광역시는 업무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양질의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빅데이터 기반 보안관제보다 한 단계 더 발전된 지능형 보안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었다. 이에, 대구시는 다년간의 보안관제 수행 및 보안 솔루션 개발 경험을 보유한 ㈜이글루시큐리티를 시범사업 사업자로 선정했으며, 이글루시큐리티는 작년 6월부터 머신러닝 기반의 AI 시스템 개발에 중점을 둔 ‘D-Security’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해 올해 1월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대구시가 가장 주안점을 둔 것은 보안 데이터 분석의 정탐률과 이벤트 처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AI 알고리즘 적용이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보안 관리자들이 수많은 경보 중 우선 처리해야 할 고위험군 위협 범주에 속하는 이벤트를 선별할 수 있도록, 보안 데이터를 반복 학습하여 보안 위험도를 산정하는 지도학습 AI 알고리즘을 도입했다.

또한, 잠재적인 보안 위협 요인을 예측할 수 있는 비지도학습 AI 알고리즘 역시 ‘D-Security’ 구축 프로젝트의 핵심 요소였다. 이글루시큐리티는 AI 시스템이 심각한 위협으로 발전할 수 있는 변칙 활동 및 이상행위를 탐지할 수 있도록, 악의적 행위·공격자 특성 등이 담긴 양질의 학습 데이터를 이상치 탐지(anomaly detection) 알고리즘에 적용했다..

더불어, 이글루시큐리티는 보안 담당자의 개입 없이도 정보시스템 자산과 취약점 정보를 자동 수집해 조치하는 ‘보안 취약점 자동진단 시스템’과 글로벌 위협 정보 공개 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D-Knowledge Center’ 구축도 완료했다.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대표는 “AI 기술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핵심 요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위협 정보에 대한 학습을 통해 공격을 탐지·예측하는 머신러닝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체계 구축을 통해, 고객이 사이버 침해 분석·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선제적 예방 체계를 마련하며, 정보 자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