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VS 아마존, 거세지는 AI 플랫폼 경쟁…홈 시큐리티까지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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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VS 아마존, 거세지는 AI 플랫폼 경쟁…홈 시큐리티까지 확장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8.01.1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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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훈 기자] 구글과 아마존이 자사 AI 음성 비서를 필두로 거대한 에코 생태계를 꾸리는 가운데, 스마트홈 영역에서 홈 시큐리티까지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다.

구글은 이미 인수한 네스트(Nest)와 드롭캠(Dropcam)을 통해 CCTV는 물론, 출입 통제, 동작 감지 센서 등 물리보안 패키지를 출시했고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하기 시작했다. 아마존은 최근 홈 보안카메라 및 스마트 도어벨 제조업체인 블링크(Blink)를 인수하고 홈시큐리티 구축에 나서고 있다.

■ 거세지는 AI 플랫폼 영역 경쟁

아마존과 구글의 AI 플랫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그간 CES에 별 관심 없었던 구글과 아마존은 CES 2018에서 약속이라도 한 듯이 구글 어시스턴트과 아마존 알렉사를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구글은 전용 부스는 물론 모노레일 광고판, 경품 추첨기 등 Hey Google!을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CES는 가전제품 전시회지만, 스피커와 TV, CCTV, PC, 자동차 등 참가한 업체들은 구글과 아마존의 파트너십을 크게 홍보했고 실제로 구글과 아마존의 AI 가상 비서가 전시회의 가장 중요한 주제가 됐다. 스마트홈과 홈시큐리티 부스장에서 구글과 아마존의 부스는 보이지 않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구글과 아마존이 가장 눈에 띄었다. 그 이유는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와의 연동을 부스마다 일제히 홍보에 나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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