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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VS 아마존, 거세지는 AI 플랫폼 경쟁…홈 시큐리티까지 확장

신동훈 기자l승인2018.01.19 12:37:58l수정2018.01.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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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훈 기자] 구글과 아마존이 자사 AI 음성 비서를 필두로 거대한 에코 생태계를 꾸리는 가운데, 스마트홈 영역에서 홈 시큐리티까지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다.

구글은 이미 인수한 네스트(Nest)와 드롭캠(Dropcam)을 통해 CCTV는 물론, 출입 통제, 동작 감지 센서 등 물리보안 패키지를 출시했고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하기 시작했다. 아마존은 최근 홈 보안카메라 및 스마트 도어벨 제조업체인 블링크(Blink)를 인수하고 홈시큐리티 구축에 나서고 있다.

IoT 영역 확장에 구글 어시스턴트와 아마존 알렉사 연동은 기본이 되고 있다.

■ 거세지는 AI 플랫폼 영역 경쟁

아마존과 구글의 AI 플랫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그간 CES에 별 관심 없었던 구글과 아마존은 CES 2018에서 약속이라도 한 듯이 구글 어시스턴트과 아마존 알렉사를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구글은 전용 부스는 물론 모노레일 광고판, 경품 추첨기 등 Hey Google!을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CES는 가전제품 전시회지만, 스피커와 TV, CCTV, PC, 자동차 등 참가한 업체들은 구글과 아마존의 파트너십을 크게 홍보했고 실제로 구글과 아마존의 AI 가상 비서가 전시회의 가장 중요한 주제가 됐다. 스마트홈과 홈시큐리티 부스장에서 구글과 아마존의 부스는 보이지 않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구글과 아마존이 가장 눈에 띄었다. 그 이유는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와의 연동을 부스마다 일제히 홍보에 나섰기 때문이다.

구글 직원이 홈 카메라에 어떤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이 지원되는지 설명해 주고 있다.

그 전까지는 CES의 일부였던 가상 비서가 더욱 발전해 음성 명령이 거의 모든 곳에서 활용 가능해졌고 구글과 아마존은 그들만의 에코 생태계를 구성하며 실질적으로 다양한 버티컬 영역에서 제어될 수 있다는 비전이 제시됐다.

CES 2018에서 아마존은 1200여 개의 파트너, 4000여 개의 스마트홈 통합을 자랑했고 구글은 구글 어시스턴트가 225건의 브랜드에서 1500가지 기기를 사용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 홈 시큐리티 구축하며 홈 서베일런스까지 확장

AI 음성 비서 연동은 물론 구글과 아마존은 자체적으로도 시큐리티 제품을 꾸릴 수 있는 풀-라인업을 구성하고 홈 서베일런스(Surveillance)까지 확장에 나서고 있다.

구글은 먼저 네스트와 드롭캠을 인수, CCTV는 물론 동작 인지 센서, 감지기, 출입 통제 등 물리보안 영역 전체를 구축할 수 있는 시스템을 먼저 구축했다. 여기에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얼굴 인식 기능을 추가, 얼굴이 인식되지 않은 사람이 보이면, 알람과 경보를 보내는 기능까지 하고 있다. 얼굴 인식 기능이 탑재된 홈 카메라는 매우 드물다. 특히 ‘Supersight’라는 기능은 4K 컬러 센서, 오토 트래킹과 HDR을 탑재해 사람을 발견하면 최대 12배 확대해 사람을 추적하고 조명 조건을 스스로 최적화한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네스트 캠은 AI CCTV로써 집안 지킴이로써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집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주변에 수상한 사람은 없었는지, 집 안에 다른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파악하고 화재가 일어났을 때나 침입자가 발생 시 감지하고 경찰서나 소방서에 신고를 보내는 등의 조치를 스스로 취하는 등으로 발전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이 인수한 홈 보안 카메라 제조업체 블링크(Blink)

아마존은 최근 홈 보안 카메라 제조업체인 블링크(Blink)를 인수, 보안 카메라와 스마트 도어벨 등 홈시큐리티 제품을 확보했다. KT 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아마존은 블링크를 인수함으로써 저가 라인업을 확보,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 가입자 대상으로 설치해주는 아마존 클라우드 캠과 스마트 도어락을 좀 더 저렴하게 동일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블링크 실내 보안 카메라의 경우 5개 단말과 연동 모듈을 349.99달러에 판매중으로 경쟁 업체보다 훨씬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블링크는 무선 설치가 쉬운 장점과 더불어 스마트 도어벨은 택배 배달원이 현관문으로 오는 모습과 주변 상황도 확인 가능해 기존 시스템 보다 더욱 견고한 안전 시스템을 꾸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와 더불어 홈 카메라를 집안 곳곳에 배치해 놓으면 집 주인이 집에 없어도 다양한 홈 배달 서비스를 안심하고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아마존 배달 서비스 확장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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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 기자  sharksin@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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