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니 스트리트, 오라클에 배상금 5000만 달러 줄어든 저작권 판결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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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니 스트리트, 오라클에 배상금 5000만 달러 줄어든 저작권 판결에 만족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8.01.1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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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리미니 스트리트, 서로 이겼다고 주장

[CCTV뉴스=신동훈 기자] 오라클(Oracle)과 리미니 스트리트(Rimini Street)의 저작권 소송이 계속해서 진행되는 가운데, 최근 미국 제9 연방순회항소법원(United States Court of Appeals for the Ninth Circuit)이 오라클과 리미니 스트리트에 대한 2015년 저작권 법원의 판결을 발표했다.

리미니 스트리트는 이번 판결을 통해 1억 2400만 달러에서 5000만 달러를 줄인 7400만 달러로 배상금을 줄이게 돼 판결에 대해 기뻐했다. 반면, 오라클은 배상금을 환불하게 됐지만, 저작권 93건을 침해한 것에 대한 판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리미니 스트리트는 오라클의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 관리)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기업에 지원해 주고 있다. 이에 오라클에서는 리미니 스트리트가 저작권 보호 자료를 훔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계속 비난해 왔다.

미 항소법원은 리미니 스트리트가 오라클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최초의 판결에 동의했지만,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에서 두 가지 특정 법률을 위반했다고 한 것을 번복하고 원래의 판결을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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