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질런트, 한국-싱가포르 글리코믹스 심포지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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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질런트, 한국-싱가포르 글리코믹스 심포지엄 지원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2.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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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가 글리코믹스와 복합당 연구를 통한 질병 및 바이오의약품과 치료용 항체 제품의 바이오마커 개발을 위해 13일~14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한국-싱가포르 글리코믹스 심포지엄을 지원한다.

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청(Agency for Science, Technology and Research, A*STAR) 산하 생물 공정 기술 연구소(Bioprocessing Technology Institute, BTI) 람꽁팽 교수는 “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글리코믹스 연구 분야에서 아시아의 리더로서 한국과 싱가포르가 공동의 목표를 향해 점점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며 “싱가포르는 바이오 의과학을 싱가포르 경제의 중요한 부분으로 발전시켜왔고 이번 협업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과 연구에서 싱가포르의 명성을 더욱 높여줄 것이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생물 공정 기술 연구소(BTI)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GRAST)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 한국측에서는 연구원과 대학원생 등 35명이 참가하고 있다.

정광화 KBSI 원장은 “KBSI는 ‘세계일류의 열린 기초연구 인프라기관’을 지향하고 있고 세계적 수준의 첨단 연구장비를 기반으로 분석지원 및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싱가포르 BTI와의 협력을 계기로 향후 아시아지역을 대표하는 글리코믹스 분야 글로벌 협력체계를 이끌어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희선 GRAST 원장도 “GRAST는 대한민국 바이오시밀러 산업을 이끌고 있다”며 “GRAST는 교육과 연구의 시너지효과를 활용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대학원으로 우리 연구원과 학생들이 글리코믹스 분야의 업무를 공유하고 심각한 질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치료방법 및 보다 효과적인 약물과 백신의 발견에 기여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루돌프 그림 애질런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과학기술분야 디렉터 및 대외 협력 이사는 “애질런트는 오랫동안 개발 협력을 가속화하고 과학 커뮤니티 구성원 간의 관계를 창출해 온 혁신의 선두주자”라며 “애질런트는 사람들이 보다 오랫동안 행복하고 안전하게 사는 것과 관련된 발견과 개발을 위해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글리코믹스 및 바이오 의약품 산업의 주요 분야에 근무하는 최고 수준의 과학자들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에서 BTI는 독특한 mAb-Glyco 나노칩 기술 이용을 위한 애질런트의 동남아지역 레퍼런스 사이트다. BTI는 당단백질 분석을 위한 획기적인 HPLC-칩 기술이 포함된 애질런트 6550 iFunnel 고분해능 질량분석 Q-TOF LC / MS 등 다수의 정교한 바이오 분석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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