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적은 전년도와 비교해 매출이 4.2% 증가한 것으로 회사는 2년 연속 매출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22% 감소하며 영업이익률 14.3%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38억원이다.
더존비즈온은 이에 대해 신사업에 대한 선행 투자로 영업이익이 다소 하락했지만 동시에 다변화 된 매출구조가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끌고 있으며 선행 투자가 대부분 마무리 됐다는 점에서 올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실제 회사의 클라우드 사업은 전년대비 148%의 비약적인 매출 신장을 보이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확고한 마켓 리더십을 바탕으로 이미 고객들이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자사의 솔루션을 클라우드 기반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 것이 유효했다는 설명이다.
시장 상황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국내 진출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올해 국내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 분야 시장 선점을 위해 R&D, 제품 개발, 인력 보강 등 투자를 마무리한 더존비즈온은 자사가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자체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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