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팔로알토, 넷스케일러 SDX상 멀티테넌트 네트워크 보안·ADC서비스 제공
상태바
시트릭스-팔로알토, 넷스케일러 SDX상 멀티테넌트 네트워크 보안·ADC서비스 제공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2.11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트릭스가 자사의 네트워킹 솔루션인 ‘넷스케일러 SDX(Citrix NetScaler SDX)’상에서 팔로알토네트웍스의 차세대 가상 방화벽인 VM-시리즈(VM-Series)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2012년 시트릭스와 팔로알토네트웍스가 보안 부문에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된 것이다. 양사는 이번 합동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단일 및 멀티 테넌트 플랫폼에서 자사 전용의 ADC와 맞춤형 차세대 방화벽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기기를 사용해 업무를 보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회사들이 자사 임직원들이 기기 및 애플리케이션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사내망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대다수의 기업들은 이를 이루기 위해 자사의 네트워크를 엔드투엔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시트릭스 넷스케일러 SDX는 전세계 주요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사용되고 있는ADC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으로 모바일 및 클라우드 시대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가용성, 가속화, 강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멀티테넌트 어플라이언스다.

한편 팔로알토네트웍스의 VM-시리즈는 물리적 엔터프라이즈 보안 플랫폼과 동일한 PAN-OS에서 구동되는 솔루션으로 가상화된 데이터센터를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차세대 방화벽 시스템이다. 이 솔루션은 넷스케일러 앱 방화벽(NetScaler AppFirewall)과 함께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강력한 보안기능을 제공한다.

양사는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이 VM-시리즈와 넷스케일러 SDX가 결합됨으로써 테넌트당 전용 방화벽과 애플리케이션 로드 밸런싱을 위한 보안 및 ADC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시스템의 복잡성과 비용은 절감시키면서도 기존에 비해 견고한 인프라스트럭처를 갖출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픈 REST와 XML API를 시트릭스와 팔로알토네트웍스가 공동으로 지원함으로써 실시간 오케스트레이션과 조건 변화를 감지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됐고 이를 통해 기업들은 보다 쉽게 클라우드 딜리버리 모델로 전환할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양사는 시트릭스 젠앱(Citrix XenApp)과 젠데스크톱 가상 애플리케이션과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을 위해서도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VM-시리즈와 넷스케일러 SDX의 ADC기술은 원격으로 제로 트러스트 세그멘테이션을 운영하는 가상 데스크톱 사용자들에게도 안전하게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와 데이터센터의 리소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닐 포티 시트릭스 넷스케일러 제품 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VM-시리즈가 시트릭스 넷스케일러 SDX플랫폼에 통합됨으로써 기업들은 기존에 없던 최고의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자사의  목적에 맞는 맞춤형 통합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