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다인르크로이, USB 3.1 프로토콜 분석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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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다인르크로이, USB 3.1 프로토콜 분석기 발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2.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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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다인르크로이가 최근 차세대 10Gbps 수퍼스피드 USB(USB 3.1) 시스템의 테스트를 위한 프로토콜 분석기와 발생기 일체형 플랫폼을 발표했다.

기존 USB 3.0 링크와 호환되는 보야저(Voyager) M310은 USB 3.1 디바이스와 시스템의 프로토콜 트래픽과 10Gbps 속도의 버스를 완벽하게 포착한다. 특히 호스트와 디바이스의 트래픽 발생기 옵션을 분석기에 통합,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현한 것이 강점이다. 트래픽 발생기를 사용하면 잘못된 링크 조건의 에뮬레이션 및 프로토콜 컴플라이언스 검증이 가능하므로 제품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보야저 M310은 텔레다인르크로이의 PCI-e3.0과 SAS 12G 분석기 제품에서 이미 검증된 T.A.P.3(Transparent Acquisition Probing)으로 알려진 커스텀 프로브 기술을 채용하고 있다. 5Gbps와 10Gbps 수퍼스피드 USB 링크를 비침입(non-intrusively) 방식으로 레코딩하는 T.A.P.3 기술은 링크 데이터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신호의 레코딩을 보장해준다.

마이클 롬 텔레다인르크로이 프로토콜 제품 개발 부사장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텔레다인르크로이의 USB 테스트 솔루션은 USB 프로토콜 트래픽을 손실없이 포착하길 원하는 개발자들에게 표준 솔루션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보야저 M310은 텔레다인르크로이의 고속 프로빙 전문기술과 사용이 간편한 CATC 트레이스 디스플레이를 결합해 업계 표준의 전통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고 USB 3.1 개발자들은 신뢰감과 업무 효율성을 모두 얻음으로써 개발 일정을 맞출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된 트래픽 발생 옵션은 로우-레벨의 헤더 컨트롤, 페이로드, 링크 트레이닝과 타이밍 등 호스트와 디바이스 동작을 에뮬레이션하는 역할을 한다. 발생기는 레디-링크(Ready-Link)와 트랜잭션 매니저(Transaction Manager) 에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링크와 트랜잭션 계층의 핸드쉐이킹을 제어함으로써 테스트 스크립트의 개발을 더 쉽게 할 수 있다. 기존 보야저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트래픽 시나리오를 만드는 데 싱글 탭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고 실재 응답을 레코딩하여 테스트중인 신호 무결성 이슈를 최소화 한다.

보야저 M310은 16GB 레코딩 메모리를 갖추었고 멀티 프로토콜 포착과 캐스케이딩 다중 분석을 지원한다. 개발자들은 시리얼(Serial) ATA와 PCI-e처럼 프로토콜 도메인을 교차하는 패킷의 연관성을 분석할 수 있다. 또한 기가비트 이더넷과 수퍼스피드 USB 업로드 포트를 모두 제공한다. 보야저 M310은 USB 3.1 시스템과 디바이스를 테스트하는 개발자들에게 디버그 시간을 절감하고 더 빠른 업무 효율을 실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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