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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차세대 프로세서 라인업 ‘캐논레이크’ 홈페이지에 등록

차차세대 ‘아이스레이크’도 함께 올랐다
정환용 기자l승인2017.12.28 18:06:16l수정2017.12.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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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정환용 기자] 인텔의 차기 라인업, 코드명 ‘캐논레이크’(Cannon Lake) 프로세서가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했다. 홈페이지에는 데스크톱용 CNL-S 시리즈, 임베디드 플랫폼용 U 시리즈, 노트북용 U/Y 시리즈를 볼 수 있다. 당초 모바일 전용으로 출시될 예정이었던 캐논레이크는, 전작들처럼 모바일용과 데스크톱용 제품 모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은 5세대 브로드웰 시리즈까지 유지했던 틱톡(Tick-Tock) 전략을 버렸다. 이는 14nm 공정을 적용한 생산 과정에서 원하는 수율을 내지 못한 인텔이, 그 이후로도 공정-구조 개선 방식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이후 공정(Process) - 구조(Architecture) - 최적화(Optimization) 순서의 PAO 전략으로 수정했고, 마지막 8세대 라인업인 캐논레이크는 10nm 공정으로 P 단계에 해당한다.인텔의 첫 10nm 공정 적용 모델인 캐논레이크 시리즈는 지난 10월 출시된 ‘커피레이크’의 후속작이다. 다만 차기 넘버링 라인업인 9세대는 아니고 카비레이크 리프레시, 커피레이크와 함께 묶여 있는 8세대 라인업이다. 명령어는 x86, 소켓은 LGA 1151로 명시돼 있는데, 커피레이크(1151v2)처럼 1151의 버전이 다른 소켓을 사용하는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현재까지는 제품군에 따라 TDP가 35W, 65W, 95W로 적용된다는 점 이외에는 성능이나 코어 구성 등의 스펙은 알 수 없다.

전략대로라면 캐논레이크는 9세대로 명명돼야 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브로드웰 출시 당시처럼 10nm 제조공정이 예상대로의 수율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출시 지연의 원인으로 보인다. 인텔은 캐논레이크 대신 7세대 카비레이크 시리즈를 리프레시한 카비레이크 리프레시, 코어 숫자를 늘린 커피레이크 프로세서를 먼저 출시했다. 이 2개 제품군과 함께 캐논레이크를 8세대로 통합한 것은, 10nm 공정의 구조를 개선시킨 A 단계로 출시될 아이스레이크 시리즈와 캐논레이크를 구분하기 위함으로 추측된다.

사진=kkj.cn

또한, 최근에 공개된 인텔의 제품 출시 로드맵에서 2018년 4분기까지 캐논레이크의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 해당 로드맵에서는 2018년 4분기에는 새로운 코어X 시리즈인 ‘캐스케이드레이크’(Cascade Lake) 라인업이 출시되고, 일반 데스크톱용 모델은 300 시리즈 칩셋을 사용하는 커피레이크 제품군이 내년까지 유지된다고 표시하고 있다. 이를 볼 때 8세대 라인업의 완성은 2019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인텔#CPU#캐논레이크#8세대#10나노

정환용 기자  maddenflow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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