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분기 D램 매출액 211억 달러 …또 다시 기록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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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분기 D램 매출액 211억 달러 …또 다시 기록갱신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7.12.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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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성장률 74%, 23년만에 최고치 기록

[CCTV뉴스=이나리 기자] 올해 높은 매출을 기록하던 D램(DRAM) 메모리 반도체가 4분기에 또 다시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2017년 4분기 D램의 매출액은 211억 달러로 예상되며, 연간 성장률은 74%로, 올해 반도체 제품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7년에 연평균 D램 시장의 성장률은 74%인데, 이는 1994년 78% 상승 이후 23년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또 올해 D램 시장 성장은 1993년 이후 4번째로 50% 이상 성장을 한 해다. 

▲ DRAM (자료: SK하이닉스)

 
2017년에 들어서면서 D램의 평균가격은 크게 상승했고, IC 분야 중 성장률 1위로 올라서며 반전을 일으켰다. D램의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한 이유는 주요 메모리 반도체 팹의 부족, 20나노 미만의 최첨단 공정 수율의 어려움, 고성능 그래픽에서 D램 수요 증가 등 여러 요인에 따른 결과다. 특히 게임 시스템과 데이터센터 기반 서버용으로 사용되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High Bandwidth Memory),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모바일 D램의 평균 용량 증가 등이 D램 매출 상승의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지난 수년 간 삼성전자를 제외한 D램 업체들의 설비 투자 확대가 부진했으나 2017년부터 D램 설비 확대가 재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2018년에는 D램 공급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D램 제조업체는 데이터센터 서버에 사용되는 고성능 D램과 스마트폰, 기타 모바일 제품에 사용되는 저전력 고밀도 D램의 출력을 높여야 하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 1993~2017년 D램 시장 성장률 (자료: IC인사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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