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 전라남도 네트워크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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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 전라남도 네트워크 사업 수주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2.1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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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과 패킷-광전송 솔루션을 공급하는 사이언(Cyan, www.cyaninc.com)이 전라남도가 자사의 SDN 플랫폼 ‘블루플래닛’(Blue Planet)과 패킷-광전송 하드웨어 ‘Z-시리즈’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사이언이 한국 장비업체 텔레필드(Telefield)와 협력해 구축할 새 네트워크는 200만 전남 주민을 위한 전자정부 애플리케이션 제공에 사용된다.

김인수 텔레필드 영업이사는 “전남도청이 사이언과 텔레필드의 역량을 높이 평가해 양사를 신규 이더넷 네트워크 파트너로 선택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이언과 함께 기능과 서비스, 고객지원, 비용 면에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에 20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사이언과 텔레필드는 전남도청의 캐리어이더넷 네트워크 전환 프로젝트에 SDN과 패킷-광전송 솔루션의 독점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업그레이드된 네트워크는 인터넷, 인터넷전화(VoIP), 화상 컨퍼런스 등을 지원하게 된다.

마이클 하트필드 사이언 사장은 “블루플래닛 플랫폼은 전 세계에서 가장 고도화돼 있으면서도 사용과 관리가 간편한 네트워크 환경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사이언의 SDN 및 패킷-광전송 기술과 텔레필드의 한국 내 지원 역량을 토대로 전라도청과 전남도민은 전자정부 서비스와 관련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춘 첨단 네트워크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사이언의 SDN·NFV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블루플래닛(goo.gl/1eG1hd)을 통해 멀티 레이어·멀티 벤더 환경에서 네트워크를 자동화, 시각화하며 관리할 수 있다. 사이언의 패킷-광전송 플랫폼 Z-시리즈(goo.gl/KEuiX0)는 캐리어이더넷 2.0, DWDM, OTN, ROADM 등 패킷과 광통신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준다. 멀티-레이어 통합은 기존의 멀티박스 설계에 비해 가격 및 성능 경쟁력이 뛰어나다. 또 가장 효율적인 네트워크 레이어를 활용해 고객에게 유연하게 서비스를 전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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