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분야는 우리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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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지 분야는 우리가 접수한다
  • CCTV뉴스
  • 승인 2010.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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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토밸리 조형관 대표이사
CCTV의 설치가 보편화되고 대량으로 구축되면서 CCTV를 통해 저장된 영상 데이터 용량 또한  늘어나 이를 저장하기 위한 비용 효율적인 스토리지 구축과 스토리지의 데이터 처리 속도는 CCTV 도입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고려해 할 요소가 되고 있다.

이에 스토리지 전문기업들은 영상 감시 시장으로까지 마켓 범위를 확대해 저마다 경쟁력 있는 스토리지 제품으로 시장 선점을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하이스토밸리는 스토리지 시장에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옴으로써 스토리지의 저변 확대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1994년 창립한 토탈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기업 (주)하이스토밸리는 디바이스정보통신이라는 기존 사명에서 올해 하이스토밸리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새 사명인 하이스토밸리(Historvalley)는 'High Storage Valley'의 이니셜을 압축한 것으로, 'Storage'를 전면에 내세워 토탈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고객들로 하여금 최적화된 효율적인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올해를 '제2의 도약기'로 선정해 안정적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토탈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의 재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하이스토밸리의 조형관 대표이사를 본지가 만나봤다."

제품의 안정성, 신뢰성 인정 받아

"디바이스정보통신이라는 기존 사명은 설립 당시 정보통신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포지셔닝을 위해 컴퓨터 주변기기란 의미를 내포한 사명으로서 현행 주력사업인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대변하기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이스토밸리의 조형관 대표이사는 디바이스정보통신에서 하이스토밸리로 사명을 변경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하며 말문을 열었다.
하이스토밸리에서 취급하는 Infortrend 스토리지 제품은 이미 전 세계 스토리지 업체들에게  OEM 공급을 통해 제품 성능과 안정성을 인증 받았다.

1993년에 설립된 Infortrend는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특별한 고급 스토리지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맞는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 안전성 및 로열티를 보장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을 전 세계 스토리지 업체들에게 OEM 또는 총판 및 스토리지 통합 업체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하이스토밸리는 Infortrend의 한국 총 수입원으로서, Infotrend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과 모든 분야에 적용하기 쉽고 뛰어난 안전성을 제공함으로써 다른 저품질의 저가형 제품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드러내며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에 조 대표는 "Infotrend 스토리지 제품의 구성 부품 중 CPU를 64bit RISC PowerPC 칩을 채택하여 데이터 전송 시 동급 사양 중 가장 빠르고 모든 부품이 이중화 되어 있어서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하이스토밸리는 60개 이상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현재 하이스토밸리는 Infortrend 엔터프라이즈급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최근 기술 확산에 따라 하이엔드급 스토리지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Infortrend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이 보유하고 있는 일관된 성능과 기능, 안정성, 가용성, 확장성을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사용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Infortrend에서 발표한 신제품 ESVA 스토리지는 고용량 PETA 단위도 한 볼륨으로 구현 가능하며, 특히 Virtualized 기능을 도입하여 종으로 7장비 행으로 12개까지 확장할 수 있다. Replication 및 Scale-out 기능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급 모델로 24*7이 지원되어 앞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이스토밸리는 전국적으로 7500여대의 스토리지 제품을 설치하며 시장에서 제품의 신뢰성을 높여왔다. 특히 서울시 구로구청, 중랑구청, 마포구청 등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70% 정도 하이스토밸리의 제품이 구축되어 있을 만큼 수많은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것이 하이스토밸리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해주고 있다.

독보적인 기술력과 독자적인 서비스 역량 갖춰

하이스토밸리는 모바일 SMS 및 MMS 기능을 갖추고 제품에 이상이 발생되면 휴대폰으로 바로 알려주는 무상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제품 장애 시 사용자에게 장애 부품에 대하여 문자 및 장애 부품 이미지 영상을 발송하여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작년까지는 문자만 발송했으나 올해부터는 어떤 부품에 이상이 생겼는지 관련 이미지까지 사용자의 휴대폰으로 제공해주며 더불어 제품 관리자에게도 메시지를 전달해 빠른 조치가 가능하도록 독자적인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였다.

365일 24시간 항시 대기 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한 하이스토밸리는 고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매출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하이스토밸리는 주로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현재의 판매 채널에서 지방으로까지 채널을 확대하여 판로 활성화 및 신속한 지원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조 대표는 "현재 40~50군데 판매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2010년까지 전국 지방 주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15군데까지 판매채널을 확대하여 영업 활동을 크게 활성화 하여 매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판매 채널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 엔지니어들을 적극 활용하여 기술적인 지원 및 컨설팅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익창출 능력을 제고하는데 마케팅 채널 다변화와 채널별 역량 강화는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하이스토밸리는 마케팅 전략에 있어서도 오프라인 영업은 물론 온라인 영업으로까지 확대 구축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타사와의 차별화된 스토리지 10G iSCSI, 8G Fibre Channel, 2.5"" 8G Channel 등 동종업계보다 한발 앞서가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제품을 발표하여, 솔루션별로 진행되는 전시회 및 세미나에 적극 참여하며 스토리지 솔루션 구축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고 판매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영업 전략을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14년 이상 축적된 스토리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Infortrend 제품뿐만 아니라 다른 메이져급 스토리지 제품도 기술지원을 하기 위하여 유지보수를 확대하여 국내 스토리지 시장에서 사용자들로 하여금 기업 브랜드 위상을 제고하고 항상 고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파워로 무장해 스토리지 시장 선점 나서

어려운 시기라고 몸을 움츠리고 있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모두가 어려울 때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이 더욱 빛을 발한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와 기술은 사람, 즉 맨파워(Manpower)에서 시작된다. 어려울 때일수록 사람의 가치에 더 큰 관심을 둬야 하는 이유다.

조 대표는 "개개인의 실력이 한데 모이면 이는 곧 회사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결국 시장에서 승리할 수밖에 없다"며 "회사가 이익을 내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맨파워의 역량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 있더라도 프로화된 맨파워가 뒷받침되어 주지 않으면 그것은 무용지물이 된다"고 덧붙였다.

기업경쟁력의 우선순위를 논할 때 손꼽히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사람이다. 하이스토밸리가 스토리지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게 된 배경은 하이스토밸리를 구성하고 있는 인력들의 면면에서 찾아볼 수 있다.

"10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엔지니어들이 스토리지의 성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데 필요한 기술 및 컨설팅을 제공하여 이를 통해 시장에서 신뢰를 확보하였으며 이것이 하이스토밸리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탱해 준 힘"이라고 조 대표는 강조했다.
그도 그럴 것이 하이스토밸리가 설립된 것이 94년이니 스토리지가 국내 도입됐을 초창기부터 축적해온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셈이니 사실상 국내 스토리지 분야에서 최고라 자부할 만 하다.

현재 하이스토밸리는 전문 엔지니어를 충원하기 위한 신규 채용을 진행 중에 있다. 조 대표는 "다른 장비와 마찬 가지로 스토리지 제품도 라이프 사이클이 짧아지면서 신기술 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국내 스토리지 시장의 경쟁도 더욱 첨예화 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기술 습득과 마케팅 정책의 신속한 대응이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전문화된 기술력과 영업력을 갖춘 인재의 확보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전문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인재들을 적극 채용하고 양성하여 지속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아 미래 지속 성장하는 데 밑거름 역할을 해줄 것이라 보고 있다.

이렇듯 하이스토밸리는 지난 15여년간 축적된 경영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최고의 토탈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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