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2011년까지 자동차, 산업기기 매출 비중 50%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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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 “2011년까지 자동차, 산업기기 매출 비중 50%로 확대한다”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7.12.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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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화, 에너지 절약, 전기 자동차 수요 증가에 따라 전략 제품 변화

[CCTV뉴스=이나리 기자] 일본 반도체 기업 로옴 세미컨덕터는 전기 자동차 수요 증가와 에너지 절약, 무선, 소형화로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와 산업기기의 매출 비중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로옴은 12월 13일 사업전략을 발표하는 기자 간담회에서 현재 자동화기기와 산업기기 가전제품 등 크게 3가지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 시장에서는 향후 급속히 확대될 xEV 시장에 대응하는 아날로그 파워 솔루션을, 산업기기에서는 적극적인 투자가 계속되는 FA, 에너지, 인프라용, xEV 보급을 서포트하는 SiC 파워 솔루션에 주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전제품은 에너지 절약, 무선, 소형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2017년 기준으로 로옴의 매출 구조는 가전기기가 57%로 절반을 넘었고, 자동차(31.3%)와 산업기기(11.8%)가 총 43%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로옴은 자동차와 산업기기 매출을 2017년까지 50%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로옴의 2017년 매출은 3900억엔 이상이 예상되고 있으며, 신장률은 작년 대비 10.8% 성장했다. 영업이익 490억 엔이 예상되며, 신장률은 작년대비 54% 성장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자동차 분야에서 로옴은 파워트레인, 인포테인먼트, 바디, ADAS 등 총 4가지 분야에서 주력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ADAS 분야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22%로 가장 높은 성장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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