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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CCTV로 범죄 징후 자동인식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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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CCTV로 범죄 징후 자동인식 시스템 개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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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www.group.fuji-keizai.co.jp/mgz/mg1008/1008m2.html, NEC보도 자료(jpn.nec.com/press/201311/images/0702-01-01.pdf), 코트라 도쿄 무역관

배경

일본은 국제적인 테러, 흉악 범죄 증가 등으로 네트워크 카메라(CCTV) 설치 대수가 매년 증가해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일본의 네트워크 카메라 시장은 2008년 80억엔 규모에서 2013년 170억엔 규모로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촬영 장치인 네트워크 카메라뿐만 아니라 녹화 장치인 네트워크 레코더 시장도 2008년 40억엔 규모에서 2013년 90억엔 규모로 약 2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전역에 네트워크 카메라가 얼마나 설치돼 있는지 정확한 통계 자료는 없지만 경찰청이 관리하는 카메라는 791대, 전철 회사에서 역 내부에 설치된 카메라 수는 5만6000대로 연간 100만대 정도가 신규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

야노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세계 시장에서는 2012년 연간 321만대 출하했으며 2015년에는 575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22%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건물이나 시설뿐만 아니라 택시, 버스 등 교통수단 내에도 감시 카메라가 설치돼 있어 점점 감시 사각지대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카메라 정보로 이상 행동 감시 시스템 등장

NEC는 세계 최초로 군중의 행동 분석을 통해 조기에 이상이나 위험을 감지하는 시스템을 개발중이며 2014년 내에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혼잡한 장소에서는 범죄, 테러, 사고 등이 발생하는 가능성이 높아 범죄 카메라를 이용해 사고, 사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는 것.

기존 감시 카메라는 군중의 이상 행동을 파악하지 못했으며 특별히 지정한 일부 이상 행동만 파악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출입금지 지역에 사람이 들어가면 경고하는 것은 가능했던 것.

어떤 사람에게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그 주변에 있는 사람의 행동에 변화가 발생하며 평상시 설정한 수준을 넘는 혼잡이나 체류가 발생한다. 시스템에서는 이러한 징후를 즉시 감지해 위급상황 발생을 파악할 수 있다.
이상을 인지하는 원리는 사람들의 밀도 및 흐름을 분석해 군중의 행동 변화를 4개로 분석한 것이다.

▲통행 흐름이 있고 밀도가 높아지면 ‘이상 혼잡’ ▲큰 흐름이 갑자기 발생하면 ‘집단으로 도망 행동’ ▲흐름없이 고밀도 상태가 되면 ‘둘러싸기’ 상태나 ‘집단 체류’로 인식한다.

시사점

수백명 단위의 대량의 군중의 움직임을 감지해 이상 현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시스템은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가 확정됐고 보안 및 방범 관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현 시점에서 적절한 서비스로 전망됐다.

과거에는 카메라 및 녹화 장치가 아날로그식이었기 때문에 나중에 내용을 확인하려고 해도 쉽게 찾아볼 수가 없었으나 최근에는 디지털화돼 PC 등과 연결시키므로 IT 기술로 이상발생 부분만 추출해서 보거나 실시간으로 경고할 수 있게 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국제적인 테러, 흉악 범죄 증가 등으로 안심, 안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IT로 시스템을 통합해 실현 가능해졌다. 한국에서 실적을 보유한 보안, 안전 기술 보유 기업은 해외 진출이 유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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