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 에너 효율·빌딩 관리에 매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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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 에너 효율·빌딩 관리에 매우 중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2.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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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및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에너지 효율 빌딩에 대한 연구들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빌딩용 센서 사용을 더욱 권장하고 있다.

실제로 스마트 센서와 작동 장치가 출연하면서 녹색 빌딩 건립이 더욱 용이해졌다. 현지 환경이나 거주에 대한 정보들이 효율적인 방식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빌딩 자동 시스템을 가능케 하고 있다.

프로스트앤설리번 한국지사가 발표한 ‘에너지 효율 빌딩 및 빌딩 관리용 센서 보고서(Sensors for Energy Efficient Buildings and Building Management, www.technicalinsights.frost.com)’에 따르면 센서가 점차 빌딩에 주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고 조명이나 난방, 환기, 에어컨 등의 시스템을 실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제어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모션과 공기 청정 센서가 장착된 빌딩 역시 최근 건설업에서는 핫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수밋 쿠마 프로스트앤설리번 테크니컬 인사이트 연구원은 “센서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요인으로는 센서에 사용되는 무선 통신 기술 통합을 들 수 있다”며 “무선 통신 기술 통합이 가능해지면서 유선 센서 네트워크에서 발생됐던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됐고 무선 센서는 기존 인프라에 쉽게 장착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전했다.

프로스트앤설리번은 보고서를 통해 센서에서의 에너지 하비스팅 기술 통합으로 배터리 교체 작업이 필요없어 유지보수 작업을 줄일 수 있고 전력 그리드에서 제로 출력(zero power)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셀프 전원 센서는 오류를 최소한으로 줄여 높은 정확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를 제대로 감지 못하는 등 센서 오류들이 센서의 광범위한 사용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감지 센싱은 물론 온도나 습도, 이산화탄소 정도 및 빛의 강도 등과 같이 멀티 센싱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포괄적인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고 센서 판독 오류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미세 전자 기계 시스템이나 나노 센서를 활용한 기기 설치가 위의 문제점들을 해결해주고 전반적인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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