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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모바일 사용자·100억 모바일 기기 시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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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모바일 사용자·100억 모바일 기기 시대 온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2.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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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전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2013년보다 11배 증가
시스코가 ‘2013-2018 시스코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전망 보고서(Cisco Visual Networking Index Global Mobile Data Traffic Forecast for 2013 to 2018)’를 통해 전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향후 4년간 약 11배 증가해 2018년에는 연평균 190엑사바이트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의 2018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총량은 7엑사바이트를 기록하며 전세계 수준과 같이 11배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모바일 트래픽의 증대는 개인 단말기, M2M 등 모바일 인터넷 연결 수가 꾸준히 증가해 2018년에는 전세계 인구수의 1.4배에 달하는 100억을 넘어설 것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UN은 2018년 전세계 인구 수가 약 76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

시스코 보고서에서 전망한 2018년 연 190엑사바이트의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2000년 한해 생성된 모든 유무선 IP 트래픽의 190배 이상이며 ▲42조개의 이미지(1년동안 전세계 인구 1명당 매일 15개씩 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 인스타그램 등의 이미지를 생성할 때와 맞먹는 분량) ▲4조개의 동영상(1년 동안 전세계 인구 1명당 매일 1개 이상의 유튜브 영상 등을 생성하는 것과 같은 분량)과 맞먹는 엄청난 분량이다.

또 2017년에서 2018년 사이 한해동안 증가한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양은 월 5.1엑사바이트에 이를 것으로 2013년 한해 동안 생성된 전체 모바일 인터넷 트래픽양(월 1.5 엑사바이트)의 3배가 넘을 전망이다. 

더그 웹스터 시스코 제품 및 솔루션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전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향후 5년간 11배 가까이 증가해 지난 2010년 전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무려 57배에 달하는 등 꾸준히 큰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이런 성장은 기업 및 개인들이 모빌리티의 가치를 더욱 높이 평가해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가 점점 확산될 점을 반영하는 한편 만물인터넷 세상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통신사업자들에게는 무수히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의미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3~2018 시스코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전망 보고서에서는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주요 증가 요인으로 2013년부터 2018년 사이 전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증가율이 전세계 유선 데이터 트래픽 증가율보다 3배 더 많아지는 것으로 꼽았다.

보고서는 전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증가를 주도하는 주요 트렌드로 ▲모바일 사용자 증가(모바일 사용자수 2013년 41억명에서 2018년 49억명으로 증가) ▲모바일 연결 증가(2018년 모바일 접속기기 또는 연결수 100억 상회. 이 중 개인 모바일기기수는 80억, M2M 연결수는 20억에 이를 전망. 이는 2013년 모바일 접속 가능 기기 및 M2M 연결 수는 70억에 비해 현저히 증가한 수치) ▲모바일 접속속도 증가(글로벌 모바일 네트워크의 평균속도는 2013년 1.4Mbps에서 2018년 2.5Mbps로 거의 2배 가량 증가) ▲모바일 동영상 증가(전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에서 모바일 동영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53%에서 2018년 69%로 증가) 등을 제시했다.

또한 보고서는 2018년에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한 모바일 연결 비중이 54%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13년의 21%에 비해 현저히 증가한 수치로 스마트 디바이스·연결 고성능 컴퓨팅 및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추고 최소한 3G 연결을 지원하는 수준을 기준으로 했다. 한편 한국의 스마트한 모바일 연결 비중은 2013년 75%에서 2018년 93%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전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약 94%는 스마트폰, 노트북 및 태블릿으로 인해 생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M2M 트래픽은 2018년 전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5%, 기본 휴대 단말기는 전체 트래픽의 1%, 여타 휴대용 기기들은 0.1%를 차지할 전망이다.

2018년 한국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약 92% 가량은 스마트폰, 노트북 및 태블릿으로 인해 생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M2M 트래픽은 전체 트래픽의 8%를 차지할 전망이다.

한편 기본 휴대 단말기 및 여타 휴대용 기기의 비중은 매우 미미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모바일 클라우드 트래픽은 2013년 대비 12배 증가할 것으로 64%의 연평균성장율(CAGR)이 예상된다. 2018년 한국의 모바일 클라우드 트래픽은 2013년 대비 11배 증가할 것으로 63%의 CAGR이 예상된다.

M2M은 유무선 시스템을 GPS나 네비게이션, 자산 추적, 수도·가스·전기 계량, 보안·감시 비디오와 같은 기능을 가진 동일한 유형의 다른 기기와 통신할 수 있게 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을 뜻한다.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에 대한 급속한 관심과 성장은 웨어러블 기기(Wearable device) 등 새로운 M2M 영역의 확장을 부추기고 있다. 즉, 웨어러블 기기는 셀롤러 또는 스마트폰을 통한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로 네트워크에 연결돼 동작하는데 사람들이 착용할 수 있는 스마트시계, 스마트글래스, 건강 및 운동 트래커, 웨어러블 스캐너 등을 그 대표적인 예다. 

(kbps)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CAGR

평균 모바일 연결 속도

1,387

1,676

1,908

2,147

2,396

2,509

13 %

평균 스마트폰 연결 속도

3,983

4,864

5,504

6,132

6,756

7,044

12 %


이에 보고서는 2013년 M2M 연결이 네트워크에 연결된 전체 모바일 기기의 약 5% 가량 차지하고 전세계 모바일 트래픽의 1% 이상 생성한 것으로 예측했다. 또2013년 한국의 M2M 기기는 전체 연결 기기의 약 22.52% 가량 차지하고 전국 트래픽의 3.27%를 생성했다고 전했다.

2018년 M2M 연결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전체 모바일 기기의 약 20%를 차지하고 전세계 모바일 트래픽의 6% 가까이 생성할 전망이다. 한국의 경우 2018년 M2M 연결기기 비중이 57.4%를 차지하고 전국 모바일 인터넷 트래픽의 8% 가량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2170만개의 웨어러블 기기가 사용됐던 것이 비해 2018년에는 전세계적으로 1억7690만개의 웨어러블 기기가 사용될 전망으로 이는 CAGR 52%에 해당된다.

뿐만 아니라 2013~2018년 사이 평균 모바일 연결 속도는 약 2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모바일 연결 속도는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증가를 뒷받침하는데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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