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이내 효과적으로 기계와 대화…한국어는 허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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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이내 효과적으로 기계와 대화…한국어는 허들 많아”
  • 양대규 기자
  • 승인 2017.12.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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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포럼 ‘AI 혁신과 자연어 처리’

[CCTV뉴스=양대규 기자] AI 혁신으로 ‘5년 이내에 사람과 기계가 효과적으로 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글은 언어 데이터가 많지 않더라도 ‘신경망 모델’을 통해, AI가 일반적인 대화를 이해하고 처리하는 기술이 더욱 빨리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한다. 기술의 핵심은 이를 적재적소에 적용하는 알고리즘(Algorithm) 개발에 있다.

◇ ”기계를 통해 범접할 수 있는 영역 남아있어”

구글 전산언어학 팀을 이끌고 있는 하다 셈토브(Hadar Shemtov) 리서치팀 디렉터는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문답을 주고받는 시기가 언제 올 것인가’라는 질문에 “절대로 기계를 통해서 범접할 수 있는 영역이 남아있다”며 “그럼에도 알고리즘 개발 등을 통해 구글은 음성의 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것이 누적했을 때 완전한 인간처럼 될 수는 없더라도 5년 이내에 효과적으로 사람과 기계 사이에 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구글은 인간과 기계 사이의 대화를 위해, 꾸준히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NPL) 연구를 진행 중이다. NPL은 컴퓨터와 인간 자연어의 상호작용, 특히 대량의 자연어 말뭉치를 처리와 관련한 컴퓨터 공학·AI·전산언어학의 융합 분야다. 구글의 연구팀이 NPL 주제로 게재한 연구 논문만 370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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