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라식, 에너지 너무 높거나 낮으면 단점 커져…최적에너지 맞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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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라식, 에너지 너무 높거나 낮으면 단점 커져…최적에너지 맞춰야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7.12.0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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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유정 기자] 수능이 끝나고 본격적인 겨울방학 시즌이 다가오면서, 근시나 난시 등을 교정하고 안경을 벗으려는 많은 학생들이 안과병원으로 대거 몰리고 있다. 라식, 라섹 등으로 시행되는 시력교정술은 각막의 일부를 깎아 눈의 굴절력을 변화시킴으로써 시력을 향상시켜 주는 수술이다.

하지만 라섹을 하기엔 통증이 걱정되거나 빠른 회복을 원하는 사람들, 라식을 하기엔 각막이 얇거나 충격에 더 강한 수술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기존 라식, 라섹 수술의 장점을 취합한 스마일라식을 원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스마일라식의 경우,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고 각막표면을 투과한 레이저 빔이 각막내부의 실질부에만 작용해 라식과 라섹의 단점을 크게 개선시켰다고 평가 받는다. 스마일라식은 각막절편이나 상피층 제거 과정이 필요 없고 교정량만큼의 각막 실질 절제와 분리가 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제는 스마일라식을 얼마나 더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느냐다. 스마일라식수술에 사용되는 에너지의 경우, 너무 낮거나 높을 경우 장점을 더 살려주는 반면 단점도 그만큼 커지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스마일라식은 확실한 실력을 가진 의료진을 통해 가장 안정적인 수술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개인별 눈 조건에 따라 맞춤 에너지를 이용한 수술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연세안과 양 훈 원장은 “다년간 환자의 눈 상태에 따른 에너지 집중 분석 및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나치게 높거나 지나치게 낮지 않은 즉, 수술의 결과를 가장 안정적으로 가져오는 최적에너지 레벨을 맞춤화하여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며, “개인 안구상태에 맞는 최적에너지는 수술 시의 조직손상을 최소화 시켜줄 뿐 아니라, 더욱 깨끗한 각막실질로 더 나은 수술 결과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수연세안과는 스마일라식 수술을 개발한 독일 칼 자이스 사로부터 'Smile Center of Excellence Reference'로 지정된 병원이자 스마일 장비인 VisuMax를 이용한 ICRS(링 삽입술 - 원추각막 치료) 및 스마일라식의 안전성을 더욱 높이는 스마일 엑스트라를 성공한 안과다.

다만 안과 시력교정수술은 개인에 따라 수술 후 통증이나 안구건조증, 빛번짐 등의 부작용이나 후유증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만큼, 신중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술 방법을 결정할 것이 당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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