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동남아시아 사이버보안에 국내 기업 시장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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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동남아시아 사이버보안에 국내 기업 시장개척 지원
  • 이승윤 기자
  • 승인 2017.12.0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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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등 산업분야 보안사업 수요 발굴과 국내 기업의 사업계약 체결 지원예정

[CCTV뉴스=이승윤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기업의 동남아시아 정보보호 시장 개척을 위한 정보보호 비즈니스 상담회를 4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ISA는 이번 상담회에서 국내 참여 기업 10개사와 현지 정보보호 유관기관·기업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현지 사이버보안 정책과 글로벌 시장 동향을 소개하고, 국내 기업과 현지 바이어 간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ISA는 인도네시아의 MNC 그룹, 방위산업체 등 방문을 통해 관련 산업분야 보안사업 수요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현지 모바일 포렌식 총판과 국내 기업과의 사업계약, SoC 고도화 사업에 대한 계약합의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치법률안보조정부, 인터넷침해대응센터, 말레이시아 통신멀티미디어위원회(MCMC) 고위급 관계자 면담을 통해 민간부문 기업간 교류 활성화, 공동세미나 개최 등 정보 교류를 통한 상호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KISA 신대규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KISA는 국내 기업들이 현지시장에서 공격적인 시장개척과 시장 선도를 할 수 있도록 동남아시아 등 해외진출 전략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민간 부문에서의 기업 교류와 사이버 보안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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