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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SE 2017] KISIA, 한국공동관 운영…7개 기업 중국 본토 공략

신동훈 기자l승인2017.12.01 09:53:16l수정2017.12.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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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훈 기자] 이번 CPSE 2017에서는 7개의 기업이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과 함께 중국을 찾아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한국공동관은 KISIA가 모집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한다. 이번 CPSE 2017 한국공동관은 4회째다.

이번 한국공동관에는 ▲로텍(SLIPRING) ▲릴 테크(자동승강시스템) ▲삼알글로벌(디지털영상 저장 및 전송장비) ▲솔텍(광통신 네트워크 장비) ▲신화시스템(통합 물리보안 소프트웨어) ▲아이닉스(보안카메라 반도체 칩) ▲원우이엔지(줌 모듈, 카메라) 등이 참가했다.

차별화된 기술력 선보인 삼알글로벌

▲ 삼알글로벌(3R GLOBAL)

삼알글로벌(3R GLOBAL)은 DVR과 CCTV 등 전문 제조기업으로 매출 절반 이상을 해외수출하는 CCTV 업계 강소기업이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에 약 40%, 국내 약 40% 매출을 올리고 있고 이외에 유럽과 중동, 일본, 호주 등 주요 국가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삼알글로벌은 중국의 높은 관세와 시큐리티 사업을 자국에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중국정책으로 인해 중국이 아닌 다른나라 바이어를 타겟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삼알글로벌은 이번 전시회에 EX-SDI가 가능한 4K 리얼타임 카메라와 자사 주력제품인 DVR x-Primero 시리즈와 NVR I-Primero 시리즈 등을 준비해 전시했다. 삼알글로벌 제품은 2, 3, 4, 5, 8메가 관계없이 32채널까지 지원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삼알글로벌은 자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모든 채널을 동시에 플레이백 할 수 있는 점 ▲POS 인터페이스(간편한 텍스트 삽입, 범용 프로토콜) ▲HD 스팟과 CVBS 스팟(스팟별 보안 설정, 독립적인 개별 조종) ▲적응형 듀얼 스트림(가장 빠르고 최적화된 전송, HD 환경에서 빠른 검색 지원) ▲오디오 어나운스먼트(4개의 사용자 정의 파일 설정, 쓰레기 투척/불법주차 등 오디오 경고)을 꼽았다.

이경석 삼알글로벌 대표는 “중국은 보통 라이브는 다 되나, 플레이백 채널지원이 많지 않은데 우리는 32채널까지 동시 플레이백 가능한 것이 차별화된 강점”이라며 “삼알글로벌은 40종류의 DVR은 물론 IP카메라와 4K카메라 라인업까지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또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나라의 바이어들을 만나게 됐고 현재 15곳 정도의 새로운 바이어를 만나 샘플 구매와 테스트를 진행중”이라고 언급했다.

자동 승/하강시스템으로 ‘승강CCTV’ 소개한 릴 테크

▲ 릴 테크(Reel Tech)

승하강 시스템 전문제조기업 릴 테크(Reel Tech)가 이번 CPSE 2017 한국공동관에 참가, 아이디어 제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릴 테크의 자동승강시스템은 높은 천정에 설치된 CCTV는 물론 조명, 상들리에, 화재감지기, 스피커, 홍보물 등을 승/하강 시켜 유지보수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다.

특히 최근 CCTV 분야에 수요가 많아지다고 있다고 릴테크 관계자는 언급했다. 이창빈 릴 테크 대리는 “CCTV 화질이 높아지면서 작은 먼지 등에도 포커싱이 나가는 등 정기적으로 유지보수를 해야 할 일들이 많아졌다”며 “CCTV 리프터는 리모콘을 통해 원격조정해 쉽고 안전하게 CCTV를 내리게 해 유지보수가 가능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승강시스템이란 획기적인 솔루션을 통해 릴 테크는 최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조달을 통해 학교, 관공서, 체육센터 등에 많이 들어가고 있고 최근에는 외교부 청사, 의정부 컬링장 등에도 본 제품을 납품했다.

해외에서는 한화테크윈의 프랑스 보안 전시회에 자동승강시스템을 한화테크윈 CCTV에 달아 주목 받기도 했다. 그때 전시회의 성공으로, 다수의 프로젝트에 설계 반영중이다. 이번 중국 전시회를 통해 심천 뿐만 아니라 전시회에 참가한 다양한 국가의 파트너와 비즈니스를 타진중이다.

통합 시큐리티 플랫폼 ‘엑세스 원’ 선보인 신화시스템

▲ 신화시스템(Shinwha System)

빌딩 통합보안 시스템 구축 전문기업인 신화시스템은 통합 시큐리티 플랫폼인 엑세스 원(Access One)을 선보였다.

통합 시큐리티 플랫폼은 단일 플랫폼에서 비디오 컨트롤, 엑세스 컨트롤, 침입 탐지 등과 같은 다양한 보안 시스템과 연동해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다수의 독립 시스템을 중앙 집중화하면서 보고서와 경보 관리 등이 완벽해지는 페더레이션(federation)을 제공한다.

출입통제 소프트웨어인 엑세스 원은 보안 센터 내 엑세스 제어 시스템으로, 액세스 이벤트 및 경보는 물론 카드 리더 관리 및 보고 기능을 실시간으로 제공, 모니터링한다. 실례로, 정책 위반사항이 발생됐을 때 CCTV로 모니터링, 출입문 제어 등 물리보안 시스템이 한 번에 작동되게 한다. 신화시스템은 HID글로벌, 엑시스(Axis)와 같은 글로벌 보안 기업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신화시스템은 부산국제금융센터 빌딩, 세종 정부 청사, 중국 베이징 포스코 센터, 하노이 롯데 호텔, 인천 국제공항 등 다양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사업을 수주, 자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솔텍, 신속한 납기/저렴한 가격&고품질로 중국 시장 공략

▲ 솔텍(Sol Tech)

광네트워크 전송장비 제조기업 솔텍은 CPSE 2017에서 SFC8000HP(산업용 2.5G PoE 스위치), 10G SFP 이더넷 스위치 등 CCTV 감시시스템과 공항과 항만, 오일&가스 등 산업군별 광전송장비 솔루션을 선보였다.

솔텍은 산업용 광섬유 컨버터와 산업용 이더넷 스위치, 광링크 등에 주력하며 공장 및 산업용시스템, CCTV 감시시스템, 광기간망 등 다양한 곳에 광통신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솔텍의 CCTV 광링크는 다채널의 고품질 영상과 오디오, 데이터 신호를 샘플링해 1-fiber 광신호로 변환해 장거리 전송이 가능하다. 특히 영하 20도~영상 70도까지 넓은 온도 범위를 커버해 공장이나 댐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동작 가능하다. 특히 자체 VMS를 개발해 타사 장비 등도 중앙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솔텍 관계자는 “솔텍은 현재 중국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단계로, 중국엔 우리와 같은 회사가 많지만, 납기가 빠른 점과 가격은 비슷하나 품질은 더 우위에 있는 점 등을 통해 공략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EX-SDI의 세계화를 추진하는 아이닉스

▲ 아이닉스(Eyenix)

아이닉스(Eyenix)는 ASIC 디자인 기술을 기반으로 HD 비디오 신호 처리와 AI 비전을 추구하는 팹리스 R&D 전문기업이다. 보안과 모바일, 네트워크와 IR 카메라 등 카메라 시스템에서 토탈 이미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술 회사인 아이닉스는 2010년 세계 최초로 풀 HD급 CCTV용 시스템원칩을 개발, 2012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이닉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국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 여태껏 아이닉스는 국내에서 사업을 주력으로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 아이닉스는 EX-SDI를 키워드로 들고 왔다. EX-SDI 4K와 EX-SDI TDM v1.1, EX-SDI PoC/UCC/Cat5 등을 선보였다.

EX-SDI는 차세대 전송방식으로 HD-SDI의 업그레이드판이다. 별도 증폭장치 없이 최대 500m까지 장거리 전송이 가능하고 동일한 화질 유지가 가능하다. 안면 인식과 번호판 인식 등은 이미지 증폭을 통한 정확한 식별이 필요해 고해상도 이미지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 EX-SDI가 활용 측면이 넓다.

8채널 카메라를 묶어 1채널로 전송할 수 있는 EX-SDI 솔루션 데모 시연과 4개 카메라를 허브를 이용 하나로 연결해 한 채널로 전송하는 등의 시연을 진행하며 직접 관람객들의 눈으로 해당 제품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황정현 아이닉스 대표는 “독보적인 국산 디지털 동축 전송기술의 플랫폼 세계화에 도전한다”며 “이번 CPSE 2017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활로를 뚫고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기존 1/2“ 제품 보다도 2배 이상 저조도 성능이 개선된 신제품 소개

▲ 원우이엔지(Wonwoo)

1996년 설립된 원우이엔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영상감시 카메라와 다양한 보안장비를 설계, 제조,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고해상도 CMOS 이미지 촬상소자를 활용한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과 자동초점 줌 모듈 설계에 대해 확고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도시방범, 외각감시, 교통관제 등의 용도로 많이 사용되는 PTZ 카메라와 화상회의 카메라 등에 탑재되는 자동초점 줌 모듈은 원우의 핵심 제품이다. 고배율 줌 렌즈의 초점 제어는 높은 기술적 난이도를 요구하며, 소니나 히타치 등의 일본업체가 오랜기간 영상감시 시장을 주도해 왔다. 2010년을 기점으로 원우는 기술인력 확충 과 시설투자 확대에 따라 제품 성능, 품질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현재는 오랜기간 시장을 주도해온 일본업체들의 파트너사들을 포함한 수 많은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원우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도 저조도 환경에 더욱 유리한 1/2” 이미지 센서를 활용한 제품을 강조했다. 실제로 1/2” 센서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1/3” 센서보다도 조도 환경이 열악한 장소에서 더 밝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해 줄 수 있으며, 원우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기존의 1/2” 센서를 적용한 제품 보다도 2배 이상 저조도 성능이 개선된 신제품을 선보여 많은 참관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김철순 원우 이사는 “오랜기간 CCTV 카메라에서는 해상도, 저조도, 역광의 세가지 성능이 강조되어 왔다. 4K로 전환하는 데는 SoC의 성능, 렌즈, 데이터량 등 극복해야 할 장벽이 많다. 현재 원우는 2MP를 주력으로 하고 있지만, 4K도 시장 동향에 맞춰 준비중”이라며 “2MP에서는 저조도와 WDR 성능에 포커스한 카메라 출시에 주력하고 있고, 국내외 신규 업체들로 부터의 문의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서 더 큰 성장을 위해 원우가 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해 갈지 고민중”이라고 전했다. 원우는 지난 2013년 6월 ‘Wonwoo China’를 설립하고 중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편, KISIA는 국내 보안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보안 전문전시회의 한국공동관 운영,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3월에는 물리보안 전문 전시회인 Security Show 2018(일본 도쿄)에 국내 정보보호기업 11개사와 함께 한국공동관을 운영 할 예정이다.

#CPSE 2017#KISIA#삼알글로벌#릴 테크#솔텍#신화시스템#아이닉스#원우이엔지

신동훈 기자  sharksin@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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