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SE 2017] KISIA, 한국공동관 운영…7개 기업 중국 본토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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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SE 2017] KISIA, 한국공동관 운영…7개 기업 중국 본토 공략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12.01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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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훈 기자] 이번 CPSE 2017에서는 7개의 기업이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과 함께 중국을 찾아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한국공동관은 KISIA가 모집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한다. 이번 CPSE 2017 한국공동관은 4회째다.

이번 한국공동관에는 ▲로텍(SLIPRING) ▲릴 테크(자동승강시스템) ▲삼알글로벌(디지털영상 저장 및 전송장비) ▲솔텍(광통신 네트워크 장비) ▲신화시스템(통합 물리보안 소프트웨어) ▲아이닉스(보안카메라 반도체 칩) ▲원우이엔지(줌 모듈, 카메라) 등이 참가했다.

차별화된 기술력 선보인 삼알글로벌

삼알글로벌(3R GLOBAL)은 DVR과 CCTV 등 전문 제조기업으로 매출 절반 이상을 해외수출하는 CCTV 업계 강소기업이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에 약 40%, 국내 약 40% 매출을 올리고 있고 이외에 유럽과 중동, 일본, 호주 등 주요 국가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삼알글로벌은 중국의 높은 관세와 시큐리티 사업을 자국에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중국정책으로 인해 중국이 아닌 다른나라 바이어를 타겟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삼알글로벌은 이번 전시회에 EX-SDI가 가능한 4K 리얼타임 카메라와 자사 주력제품인 DVR x-Primero 시리즈와 NVR I-Primero 시리즈 등을 준비해 전시했다. 삼알글로벌 제품은 2, 3, 4, 5, 8메가 관계없이 32채널까지 지원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삼알글로벌은 자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모든 채널을 동시에 플레이백 할 수 있는 점 ▲POS 인터페이스(간편한 텍스트 삽입, 범용 프로토콜) ▲HD 스팟과 CVBS 스팟(스팟별 보안 설정, 독립적인 개별 조종) ▲적응형 듀얼 스트림(가장 빠르고 최적화된 전송, HD 환경에서 빠른 검색 지원) ▲오디오 어나운스먼트(4개의 사용자 정의 파일 설정, 쓰레기 투척/불법주차 등 오디오 경고)을 꼽았다.

이경석 삼알글로벌 대표는 “중국은 보통 라이브는 다 되나, 플레이백 채널지원이 많지 않은데 우리는 32채널까지 동시 플레이백 가능한 것이 차별화된 강점”이라며 “삼알글로벌은 40종류의 DVR은 물론 IP카메라와 4K카메라 라인업까지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또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나라의 바이어들을 만나게 됐고 현재 15곳 정도의 새로운 바이어를 만나 샘플 구매와 테스트를 진행중”이라고 언급했다.

자동 승/하강시스템으로 ‘승강CCTV’ 소개한 릴 테크

승하강 시스템 전문제조기업 릴 테크(Reel Tech)가 이번 CPSE 2017 한국공동관에 참가, 아이디어 제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릴 테크의 자동승강시스템은 높은 천정에 설치된 CCTV는 물론 조명, 상들리에, 화재감지기, 스피커, 홍보물 등을 승/하강 시켜 유지보수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다.

특히 최근 CCTV 분야에 수요가 많아지다고 있다고 릴테크 관계자는 언급했다. 이창빈 릴 테크 대리는 “CCTV 화질이 높아지면서 작은 먼지 등에도 포커싱이 나가는 등 정기적으로 유지보수를 해야 할 일들이 많아졌다”며 “CCTV 리프터는 리모콘을 통해 원격조정해 쉽고 안전하게 CCTV를 내리게 해 유지보수가 가능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승강시스템이란 획기적인 솔루션을 통해 릴 테크는 최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조달을 통해 학교, 관공서, 체육센터 등에 많이 들어가고 있고 최근에는 외교부 청사, 의정부 컬링장 등에도 본 제품을 납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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