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기업 전용 비즈니스 프린팅 솔루션 8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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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기업 전용 비즈니스 프린팅 솔루션 8종 발표
  • 이승윤 기자
  • 승인 2017.11.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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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 A3 복합기로 신시장 확대 목표

[CCTV뉴스=이승윤 기자] 한국엡손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춘 비즈니스 프린팅 솔루션 8종을 30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선보였다.

엡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세이코 엡손 쿠보타 코이치 전무와 한국엡손 시부사와 야스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을 실현할 비즈니스 프린팅 솔루션 제품 시연과 향후 B2B분야 집중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선보인 제품은 엡손 워크포스 엔터프라이즈 WF-C20590을 비롯한 고속 복합기 2종, 대용량 복합기 1종, 정품무한 시리즈 5종이다.

워크포스 WF-C20590은 초고속 엔터프라이즈 A3 복합기 시리즈로 단 1분만에 100페이지를 인쇄(100ppm)하는 획기적인 속도를 자랑한다. 이 제품은 잉크분사 헤드를 좌우로 움직일 필요없이 전체 폭을 한번에 인쇄하는 엡손의 신기술인 프리시전코어(PrecisionCore) 라인 헤드를 적용했다. 이로써 출력 속도를 높였고 양면 인쇄에도 속도저하 없이 100ppm을 유지한다.

비즈니스 잉크젯 복합기 워크포스 WF-C869R은 대용량의 잉크팩을 장착해 유지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으로, 한번의 잉크 장착으로 흑백 기준 최대 8만 6000매를 인쇄할 수 있어 장당 출력비용이 레이저 복사기의 1/5 수준까지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디자인과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완성형 정품무한 잉크젯’ 시리즈 5종도 함께 선보였다.

한국엡손 시부사와 야스오 대표는 “지난해 한국엡손 창립 20주년을 맞아 B2B 분야 강화 전략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 비즈니스 솔루션 출시로 엡손의 주요 산업 부문인 복합기, 프로젝터, 등 전 분야에 B2B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엡손은 사업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다지고 B2B 시장에 안정적인 정착과 시장점유율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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