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이나리 기자] 중국의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는 애플의 수주를 위해 OLED 생산 라인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현재 아이폰 X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제작한 OLED 패널만 탑재하고 있다.
BOE는 쓰촨성에 위치한 팹(Fab) B11라인에 약 70억 40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충칭시에 건설될 예정인 B12라인에 대한 투자를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B11의 경우 지난 6월에 프론트 엔드 프로세스를 위한 장비 주문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라인은 플렉시블 OLED 패널 70%와 포터블 OLED 패널 30%를 분할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B12 라인은 각각 50%씩 생산을 목표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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