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수준의 보안성과 안정성 제공하는 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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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수준의 보안성과 안정성 제공하는 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 오픈
  • 신동윤 기자
  • 승인 2017.11.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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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윤 기자] 신용평가기관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SCI평가정보가 100% 출자한 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 이 오는 12월 6일 새롭게 문을 연다.

에스코인은 그동안 국내외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보안과 안전성 등에서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던 것을 보완하기 위해 오토스케일링 서버 시스템을 통한 안정성 확보는 물론, 3중 월렛시스템과 금융기관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완비했다는 점에서 기존 거래소와 차별화할 예정이다.

에스코인이 이번에 도입한 ‘오토 스케일링 서버 시스템’은 한 서버에 이용자가 몰리는 경우 서버를 자동으로 증설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로, 사용자의 증가에 따라 서버를 자동으로 증설할 수 있기 때문에 과부하로 인한 서비스 중단에 대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에스코인은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기존 거래소가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2중월렛(wallet)시스템’에서 진화된 ‘3중 월렛시스템’도 마련했다. 핫 월렛·콜드 월렛·하드웨어 월렛으로 구성된 3중월렛 시스템에서는 온라인에서만 통용되는 핫 월렛에 일정 금액 이상의 가상화폐가 모이면 네트워크와 떨어져 보안이 강화된 콜드 월렛으로 이동시킨다. 추가로 콜드 월렛에 일정 금액 이상의 가상화폐가 모일 경우 가상화폐를 서버에서 빼내 은행에 저장해두는 하드웨어 월렛에 자동으로 이동시켜 해킹으로부터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한다.

또한 고객정보 유출 등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금융기관의 33개 항목의 규제를 준수하는 보안시스템을 100% 완비했으며, 특히 해킹 예방을 위해 사내 망 분리 시스템도 도입했다. 에스코인은 이외에도 고객정보를 모두 암호화된 상태로 저장해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에스코인은 24시간 운영되는 가상화폐 거래의 특성을 고려해 사용 편의성도 빼놓지 않았다. 데스크톱, 태블릿, 모바일 등 각기 다른 스크린(해상도)에 알맞게 화면을 구성하는 ‘반응형 시스템’을 적용한 것. 웹사이트 내 PC버전과 모바일 버전을 구분 짓지 않고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유지하기 때문에 새로운 기기에서도 손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에스코인은 투자와 안전성이 확보된 가상화폐 5종(비트코인, 비트코인캐쉬,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라이트코인)을 우선 거래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며, 순차적으로 종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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