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트온, 블록체인 기반 ‘애스톤(Aston) 플랫폼’으로 의료제증명 서비스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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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트온, 블록체인 기반 ‘애스톤(Aston) 플랫폼’으로 의료제증명 서비스 시장 공략
  • 신동윤 기자
  • 승인 2017.11.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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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윤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써트온이 이보랩스(Evvolabs)와 싱가포르에서 “애스톤(Aston)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의료제증명 서비스 관련 MOU를 체결하고 해외 진출에 나선다.

이번 MOU 체결과 함께, 이보랩스의 고객 중 싱가포르의 대형 고객을 대상으로 의료제증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써트온의 의료제증명 서비스는 한해 수 천만 건에 달하는 진단서, 의료내역서 등 의료제증명서 발급 시 나오는 종이문서와 사본을 발급하기 위한 병원 방문 절차를 간소화해 환자의 편의를 도모하는데 근본적인 목표가 있다. 또한, 해당 시스템에 써트온의 분산장부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문서 유통에 대한 이력관리 시스템이 어우러져 기존 발급시스템의 보안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써트온의 'X-Chain'을 기반으로 한 ‘애스톤(Aston) 플랫폼’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기술로, ‘애스톤(Aston)플랫폼’의 사용자 인증을 강화하기 위해 생체인증(FIDO) 솔루션을 접목했다.

써트온 조영준 이사는 “이번 이보랩스와 제휴를 통해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 ‘애스톤(Aston)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의료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최근 국내에서 모 대형병원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해외로 의료제증명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H-Share, Walton등 세계적인 가상화폐 기업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애스톤프로젝트는 전자문서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싱가폴, 폴란드, 호주, 중국, 러시아 등 글로벌 개발업체들이 참여하는 ICO를 계획 중이며, 써트온이 개발 총괄을 맡고 있다. 오는 12월 6일부터 프리세일, 12월 11일부터 크라우드세일에 들어간다.

한편, 이보랩스는 싱가폴에 본사를 둔 동남아 최대규모 의료그룹인 '파크어웨이 펜타이'에 5년 전부터 보안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정부에도 최대 규모의 보안솔루션을 제공하는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보안 솔루션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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