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여드름, 각질관리와 보습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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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여드름, 각질관리와 보습이 필요해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7.11.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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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유정 기자]첫 눈이 내렸고, 이제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그만큼 피부는 상대적으로 건조해지기 쉽다. 그렇기에 겨울이 되면 여드름이 기승을 부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겨울은 땀과 피지 분비가 줄어드니 여드름이 잘 생기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찬바람으로 인해 각질이 두꺼워지면서 피부 속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여드름이 생기게 되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건조한 환경이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여드름이 더욱 악화된다. 그렇기에 겨울은 각별한 여드름 치료와 피부관리가 필요하다.

먼저 겨울철 여드름 피부관리는 ‘각질관리’가 중요하다. 피부타입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주 1~2회 정도는 각질제거를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여드름이 이미 많이 진행이 되었다면 집에서 각질 제거를 무리하게 하기보다는 피부과 방문하여 각질을 탈락시키는 것이 좋다. 

그리고 피부보습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은데 점성이 높은 제품이나 버터나 오일 종류의 보습제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겨울은 수분이 부족하기 쉽기 때문에 하루 2L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대구수성구에 위치한 씨엘피부과는 여드름/흉터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철 여드름치료도 진행하고 있다. LDM을 이용하여 피부보습에 신경 쓰고, 콜라겐 생성과 재생을 통해 피부가 촉촉해지고 피부의 방어력을 높여주어 여드름이 완화될 수 있도록 하고, PDT레이저를 통해 모공관리와 각질제거를 통해 겨울철 여드름 치료에 소홀히 할 수 있는 부분을 채워주고 있다.

그리고 염증성여드름이 심하다면, 크라이오토닝 시술을 통해 냉각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이 시술은 비침습적 시술이기 때문에 흉터가 발생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염증성여드름이나 여드름치료를 진행할 때, 흉터가 걱정되는 경우, 여드름이 계속 재발되는 경우에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겨울철 기승하고 있는 여드름은 각질 제거와 보습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여드름이 생기면 스스로 해결하기 보다는 피부과를 방문하여 피부 상태에 맞는 치료방법을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치료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무웅 대표원장은 “적절한 치료와 함께 평소, 니트와 목도리 같은 의류를 즐겨 입는다면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하면서 “만약 입어야 한다면, 자주 세탁해야 여드름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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