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 LT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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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 LTE’ 출시
  • 이승윤 기자
  • 승인 2017.11.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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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카돈 사운드, LTE 라우터, 지능형 대화로 차별화

[CCTV뉴스=이승윤 기자] KT는 오늘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가지니 패밀리’ 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 LTE’를 비롯한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활용성을 높인 ‘기가지니 버디’, AI를 적용한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기가지니 키즈워치’ 3종의 신규 상품을 선보였다.기가지니 LTE는 이날 공식 출시됐으며, 기가지니 버디와 키즈워치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이다.

이날 출시된 기가지니 LTE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인공지능 LTE 스피커이다. 와이파이 환경에서만 이용 가능 타 제품과 달리, 기가지니 LTE는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어 진정한 이동성과 휴대성을 갖춘 첫 번째 인공지능 스피커다.

기가지니 LTE는 지니뮤직∙뉴스브리핑∙라디오와 같은 ‘미디어 서비스’와 지식검색∙일정∙교통∙주변검색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고, ‘대화형 비서 서비스’, 도어락∙안전밸브∙가전기기 제어와 같은 ‘홈 IoT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LTE 라우터 기능을 갖춰 출장, 야외활동에서 나만의 Wi-Fi 환경을 구성해, 노트북, 스마트폰 등에서 부담 없이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다. 텀블러와 비슷한 크기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배터리용량은 4100mAh로 오디오 재생 기준으로 최대 8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기가지니 LTE’ 외에도 내년에 출시될 ‘기가지니 버디’, ‘기가지니 키즈워치’도 발표했다.

기가지니 버디는 기존 기가지니가 주로 거실에서 사용했던 것과 달리 방, 부엌, 서재, 욕실 등 어떤 공간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홈IoT 제어도 할 수 있어 방 안에서 편리하게 집안 곳곳을 제어할 수 있다.

기가지니 키즈워치는 아이들에게 적합하도록 음성명령으로 정보검색을 할 수 있으며 지능형 대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음성통화, 짧은 메시지 송수신, 카메라 등 유용한 기능과 함께 어린이 안전을 위해 상황 알림, 긴급 통화, 무전톡 등 부가 서비스를 추가해서 출시될 예정이다.

KT 임헌문 Mass 총괄사장은 “기가지니는 KT가 추구하는 사람을 위한 혁신기술을 담고 있다”며, “기가지니 LTE와 같은 후속 서비스를 통해 인공지능을 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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