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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영상관제 시장 진입하는 통신사

전국적으로 깔린 통신 인프라 활용해 영상사업확대…LTE망에서 차후 5G망까지 미래 준비중 신동훈 기자l승인2017.11.22 09:22:18l수정2017.11.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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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훈 기자] 통신사들이 영상관제 사업으로 뛰어들고 있다. 기존 통신사업이 한계까지 성장, 차세대 먹거리가 필요한 가운데 통신사들은 자신들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인 통신 인프라를 활용, 영상관제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 현재 LTE망은 물론 차후 5G망까지 미래를 준비하며 공공과 민수 등 다양한 버티컬 영역에서 레퍼런스를 넓혀가고 있다.

 

드론·바디캠 등 활용해 공공안전 플랫폼 구축한 'SK텔레콤'

강원소방본부와 ICT 활용 공공안전 솔루션 도입 MOU 체결…향후 5G 고도화 추진

강원소방본부 이흥교 본부장(좌측)과 SK텔레콤 김장기 IoT사업부문장(우측)

“강원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춘천시 봉의산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상황실은 특수구조단이 출동을 준비하는 동안 열화상 카메라와 줌 카메라를 각각 장착한 관제드론 2대를 급파해, 화재 범위와 확산 경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했다. 또한, 인근 소방서에서 출동한 소방관과 인명구조견이 사고자를 발견하고, 바디캠에서 LTE를 통해 실시간 영상으로 사고자의 현재 상태와 위치를 전송했다. 영상 정보를 바탕으로 특수구조단 소방헬기가 현장에 도착, 사고자를 헬기에 이송했다. 특수구조단은 바디캠으로 사고자의 환부를 의사에게 영상으로 보여주며, 즉각적인 응급조치를 통해 소중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SK텔레콤이 강원소방본부가 손을 맞잡고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공공안전 플랫폼을 구축한다.

SK텔레콤과 강원소방본부는 ICT를 활용한 영상관제 시스템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소방 활동 시스템을 함께 만들어간다.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둘러싸인 강원도 지형을 고려해, ICT로 지리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SK텔레콤 입장에서는 향후 5G 기반 제품과 솔루션 등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실질적 테스트베드 역할을, 강원소방본부 입장에서는 SK텔레콤의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소방 활동을 할 수 있어 서로가 윈-윈한 MOU이다.

SK텔레콤은 몸에 장착하는 특수단말기(이하 바디캠) 230대, 관제드론 4대, 실시간 영상 관제 시스템 ‘T 라이브 캐스터’를 결합한 ‘공공 안전 솔루션’을 강원소방본부에게 제공한다. 장비는 무상제공, 통신료는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강원소방본부는 해당 장비를 특수구조단과 관할 16개 소방서에 배치하고, 소방관들이 현장에서 보내오는 영상을 기반으로 상황실에서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과 강원소방본부는 초고속·초저지연 5G 통신으로 해당 솔루션을 고도화해, 재난 상황을 보다 신속히 파악하고 각종 재난 사고에 적절히 대처할 계획이다.

■ 바디캠과 드론이 소방관의 ‘눈과 발’. 실시간 영상으로 신속한 인명구조

춘천소방서 임시 상황실에서 특수구조단이 드론이 보내온 영상을 확인하고, 소방헬기 출동을 명령하고 있는 모습.

강원도는 총 면적이 1만 6873㎢(2016년 말 기준)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광역자치단체 중 하나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하는 면적이 가장 넓고 소방관들의 출동 시간도 길다. 산림이 우거지고 계곡 등이 많아, 타 광역자치단체와 달리 특수 재난 발생 빈도가 높고 사고 발생 시 구조 요청자의 위치 파악이 쉽지 않다.

SK텔레콤과 강원소방본부가 협력을 하게 된 이유는 이런 강원도의 지리적 환경에서도 각종 사고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고,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서는 ICT가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소방관들의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바디캠·관제드론·T라이브 캐스터 영상관제를 합쳐 ‘공공 안전 솔루션’을 만들어냈다. 바디캠과 관제드론은 소방관의 눈과 발이 돼 재해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또, ‘T 라이브 캐스터’는 강원도 전역에서 LTE 망을 통해 현장의 영상을 끊김 없이 송신하게 도와준다.

관제드론이 소방헬기가 출동하기 전 화재 범위 및 사고자 파악 등을 위해 화재 현장으로 날아오르는 모습

이날 강원소방본부 특수구조단은 강원도 춘천시 봉의산에 모의 화재 상황을 연출하고, ‘공공 안전 솔루션’을 활용해 사고자 위치 파악, 구조 및 응급처치 등을 시연했다.

강원소방본부 특수구조단은 헬기가 출동하기 전 관제드론이 IR 영상을 통해 화재 범위와 경로를 추적했다. 구조작업은 얼마나 조난자를 빨리 찾느냐가 중요한데 드론이 그 시간을 훨씬 단축하게 해준다.

또 드론과 함께 인명구조견과 함께 수색에 나선 소방관이 사고자 위치를 바디캠으로 찍어 영상을 전송한다. 응급 처치를 위해 환자의 환부 영상을 의사에게 전달하는 모습 등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향후 병원에서 환자의 상태를 볼 수 있게 PC나 태블릿 등으로 구조 영상을 볼 수 있는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소방본부 특수구조단이 사고자를 발견하고, 응급 조치를 취하고 있다. 바디캠을 몸에 장착한 특수구조단(우측)이 현장 상황을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상황실에 전달하고 있는 모습.

■ 국내외서 효과적인 재난 대응 위해 ICT 활용하는 사례 잇따라

전 세계적으로 재난 대응을 위한 ICT 도입은 확산되고 있다.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재난재해가 대형화되고 있으며, 재난 피해 확산 예측도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재난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는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

EU는 제방에 센서를 설치하고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홍수 위험 경보를 전달하는 ‘홍수 조기 경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일본도 이통사를 중심으로 자연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NTT도코모는 쓰나미를 감시하고 지각의 변화를 감지하는 시스템을 일부 기지국에 시험 장착했고, KDDI는 주민이 보내는 긴급 메시지를 드론을 통해 전달하는 시스템을 연구 중이다.

국내에서도 정부와 사업자를 중심으로 공공안전을 위해 ICT를 도입하려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무인기를 활용해 산불을 감시하고, 촬영 영상 기반으로 산불 확산 방지 등 시나리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SK텔레콤은 센서로 측정한 바닷속 지진파, 조류 흐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수중 통신망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수중 통신망이 구축되면 쓰나미·해저 지진 등의 재난을 미리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화재경보기, IoT 망, 관리시스템을 결합한 ‘지능형 화재 감시 시스템’을 지난 6월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열과 연기 등을 분석해 화재 사실을 감지하고, 화재 정보를 소방본부 종합상황실로 전달하는 솔루션이다.

강원소방본부 이흥교 본부장은 “오늘날 재난은 대형화, 복잡화 추세로 무엇보다 정보통신기술의 응용, 발전은 재난대응에 필수적 요소라 할 수 있다. 현장지휘와 응급처치 효율성 등 재난대응 정보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 김장기 IoT사업부문장은 “공공 안전 솔루션이 국민 안전을 위해 늘 노력하는 소방관들의 재난 대응 활동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이 보유한 ICT 인프라를 공유해 고객과 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5G 시대 준비하는 SK텔레콤

SK텔레콤은 이번 솔루션 구축을 통해 현장에서 실제 제품과 솔루션을 사용해 보고 5G 고도화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5G는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기반으로 재난현장에서 미션 크리티컬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진다. SK텔레콤은 AR 고글이 장착돼 건물의 구조나 조난자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5G 파이어 헬멧과 산소호흡기, 실시간 통신이 가능한 5G 라이브캠 등을 준비중이다.

또한, 5G 원격제어 로봇을 사람이 들어가기 어려운 해저드 환경 등에서 활용할 예정이고 5G 센서가 달린 파이어 슈트를 통해 온도와 위험도 등을 바로바로 측정하려고 한다.

이처럼 재난재해 분야 다양한 5G 제품 준비를 통해 공공안전은 물론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5G를 대비한 재난안전 솔루션 준비에 한창이다. 

 

LG유플러스, 드론이 보이지 않아도 드론 조종하는 시스템 사업화 성공

드론사업 진출 선언…클라우드 드론관제시스템 사업화 성공과 사업계획 발표

LG유플러스가 자율비행 드론을 앞세워 5G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드론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LG유플러스는 관제센터에서 클릭 한번으로 원격지에 있는 드론을 이륙시켜 목적지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귀환까지 할 수 있는 자율비행 드론을 선보이며, 관련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11월 21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신망을 통해 비 가시권이나 야간에도 안정적으로 재난감시 및 측량, 물류수송 등의 드론 비행을 할 수 있는 ‘U+스마트드론 클라우드 드론관제시스템’을 상용키로 했다.

LG유플러스 최주식 FC(Future and Converged)부문장은 “클라우드 드론 관제 시스템은 드론산업이 운수나 물류산업, 보안, 측량, 안전점검, 재난감시 등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네트워크와 솔루션 역량을 집중해 5G 시대의 핵심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 자율비행 드론 최초 시연성공, 드론으로 3분만에 실종아동 찾아

이날 행사에서 LG유플러스는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실종 신고 된 아동을 용산본사에서 원격으로 자율비행 드론을 띄워 3분 만에 찾아내 안전요원에게 연결해주는 시연비행을 선보였다.

권용훈 드론팀장은 “축구장 20여개 넓이에 달하는 상암동 하늘공원과 같은 개활지를 빠르게 수색하는데 드론만한 솔루션은 없다”며 “실종된 아동을 찾는 것과 같은 사회공헌 분야에도 클라우드 드론 관제 시스템활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날 시연에서 상암 하늘공원에 빨간 점퍼 차림의 6살 남자아이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용산본사의 클라우드 드론 관제 시스템에 연결된 상암동 주변의 스마트 드론이 40미터 고도까지 수직으로 이륙했다.

드론은 상암동 하늘 공원 상공을 지그재그로, 또 고도를 변경하는 등 자율비행을 하며 실시간 영상을 IPTV로 전송해 왔다. 드론에서 실시간으로 보내온 영상으로 실종 아동을 확인해 인근의 안전요원에게 인계되는 것을 확인한 드론은 계획된 경로 주행을 마치고 출발지로 복귀했다.

드론이 비행하는 동안 클라우드 드론 관제시스템에는 하늘공원 주변의 전파세기와 드론의 비행속도, 배터리 잔량 등 정보와 풍향과 풍속, 온도 등의 날씨정보가 실시간으로 나타났다. 또 드론의 비행 경로상의 위도와 경도 정보도 표시됐다.

권용훈 드론팀장은 “통신망만 연결돼 있다면 거리제한 없이 관제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원터치로 비행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5G 시대에는 더 선명한 8K급의 초고화질 영상을 딜레이 없이 전송할 수 있어 활용영역은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 수 백 킬로미터 원격지에 있는 드론도 거리제한 없이 컨트롤 가능

U+스마트드론 클라우드 드론 관제 시스템은 통신기능을 활용해 드론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항공기의 관제시스템처럼 드론 비행 운용이 가능하다. 즉, 통신망만 연결돼 있다면 수 백 킬로미터 거리의 원격지에 있는 드론을 거리제한 없이 띄우고 조종할 수 있다.

전용 컨트롤러를 통해 수동으로 조작하는 드론과 달리 목적지만 입력하면 드론 이륙에서 비행, 귀환까지 전 과정이 자율주행으로 이뤄진다. PC나 태블릿, 스마트폰 어떤 단말 운영체제에서도 웹으로 접속해 자유롭게 드론 비행계획을 실현할 수 있다.

또 한 대의 드론을 여러 사람이 동시에 모니터링 하거나, 한 사람이 복수의 드론 비행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능해 효율적인 드론 관제 모니터링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분야의 적용이 가능하다.

클라우드 드론 관제시스템에는 드론 조정에 최적화된 다양한 부가기능들이 제공된다. 기상청 날씨정보와 온·습도, 풍향, 풍속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파 세기를 확인해 수신전파 세기가 강한 지역으로 비행경로를 설정할 수 있다. 드론의 비행고도와 속도, 배터리 잔량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비행 날짜와 비행시간도 지정할 수 있어 사전에 지정한 목적지에 예약 비행도 가능하다.

특히 U+스마트드론은 비행도중 다른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드론이나 비행체, 조류 등을 인지하면 그 자리에서 멈춰 충돌을 피하는 정지비행이 가능하다. 비행 중 상황에 따라 선회비행, 긴급 귀환 등 기능을 활용해 조치가 가능하며, 유사시 탑재된 낙하산을 활용해 안전한 지역에 착륙시킬 수도 있다.

기존의 드론은 비행도중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저장하는 장치가 필요했다. 또 드론이 사고없이 귀환해야 하는 위험성과 이를 회수해 데이터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U+스마트드론 클라우드 드론 관제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드론을 통해 촬영하는 풀HD급의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IP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웹(Web)을 통해 다양한 단말기에서 전 세계 어디든 라이브 시청이 가능하다.

5G 시대에는 LTE 대비 10여배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지므로, 드론이 전송하는 대용량 4K, 8K급의 깨끗한 고화질 영상을 지연없이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원격지에서 더욱 정교한 조종도 가능해지게 된다.

■ 드론 규제 완화 계기로 기술력을 보유한 드론 관련 기업과 협업, 5G 시대 핵심사업으로 육성

LG유플러스는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클라우드 드론 관제시스템 사업화를 위해 국내외의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추진해왔다.

먼저 산업용 드론을 제조하는 프로드론과 손잡고 클라우드 드론 관제시스템에 최적화된 스마트 드론을 개발했다. 또 무인 항공기 운행관리 시스템 등 관제솔루션을 개발하는 테라드론과 협업을 통해 비가시권에서도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드론을 제어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을 개발하고 지속 고도화 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드론 관련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로서 제휴 및 협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20일에는 한화테크윈, 제이와이시스템, 프리뉴 3개사와 공동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진출 공동협력에 함께 노력키로 했다.

한화테크윈은 산업용 드론 기체 개발은 물론 다양한 드론 연관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으로, 드론 물류 배송에 클라우드 드론 관제시스템을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제이와이시스템은 드론과 측량 전문업체로 국내 최초로 수심측량 드론에 클라우드 드론 관제시스템을 접목하게 된다. 드론 전문 브랜드 ‘드로닛’을 운영하고 있는 기체 개발과 플랫폼서비스 사업자인 프리뉴는 해안선 탐지나 해저지형 측정 등 산업 측량 업무에 드론을 투입할 계획이다.

틸그룹의 PwC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드론 시장규모는 2014년 약 7조 5000억 원에서 2023년까지 13조 5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각 산업 분야에서 드론 활용에 따라 창출되는 경제적 가치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 동안 국내에서 드론 운항은 조종자나 감시자의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범위로 비행이 한정돼 있었으나, ‘드론 특별 승인제’가 이달 1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별도의 안전기준을 충족하면 야간 및 비가시권 비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4차 산업협명을 대표하는 국내 드론 산업도 활기를 띌 전망이며, 동시에 관제시스템 서비스도 활용이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항공안전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도서 산간지역의 택배서비스나 약물 등 긴급물자배송과 같은 운수·물류 영역과, 재해취약지구 모니터링 등 안전검점, 해안 수심측정과 건축 등의 측량 영역에 본격 진출하고, 보안·항공촬영·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LG유플러스는 향후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해 2018년까지 3D지도, 상공 전파 지도, 실시간 드론길 안내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다가오는 5G 시대에는 드론을 관제하는 웹서버와 드론간의 처리반응 속도가 빨라져 더욱 안정적으로 대용량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진다. 향후 5G 네트워크를 통해 여러 사물과 실시간으로 통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안전 관제 모니터링 산업 등 선명한 영상과 정확한 콘트롤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확산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LG유플러스#영상관제

신동훈 기자  sharksin@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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