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서브-펜타시큐리티, 클라우드 분야 신사업 발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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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서브-펜타시큐리티, 클라우드 분야 신사업 발굴 ‘맞손’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11.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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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훈 기자] 펜타시큐리티시스템과 스마일서브가 신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지난 11월 17일, MOU를 체결, 보안솔루션과 클라우드 부문에 대해 상호 협력하며 신 성장동력 발굴시 상품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게 된다. 협약은 펜타시큐리티의 웹 방화벽과 보안에 관한 기술 지원, 스마일서브 클라우드 인프라에 관한 공동 협업, 시장 저변 확대 및 양사의 전략적 사업 협업 등을 포함했다.

(좌측부터)펜타시큐리티 전호진 이사와 스마일서브 김기중 본부장

특히 펜타시큐리티의 웹 방화벽과 암호 플랫폼, 인증 플랫폼 등 주요 보안 솔루션과 스마일서브 클라우드 인프라인 iwinv의 조화를 통해 B2B 시장에서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내년 화두가 될 정부(G) 클라우드의 핵심이 보안인 만큼 펜타시큐리티와의 협업은 양사의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펜타시큐리티는 1997년 창업한 20년 차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2017년 기준 데이터 암호화, 웹 보안, 방화벽과 같은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클라우드와 IoT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유력 보안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일서브는 2002년 창업한 15년 차 호스팅/클라우드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중견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자체 IDC를 직접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올 3월에는 100% 국내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클라우드 인프라인 iwinv를 오픈하고 B2B 시장을 상대로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개발 단계부터 기업 환경을 타깃으로 인프라를 설계하는 등 B2B 시장에서 남다른 입지를 자랑한다.

스마일서브 관계자는 “보안 기업과 인프라 기업의 만남으로 기업/공공재 분야에서 더욱 안심하고 효율적인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스마일서브의 클라우드 인프라인 iwinv와 펜타시큐리티의 보안 솔루션은 차기 전략 사업 전개 과정에서 양사의 협업이 제품 경쟁력으로 굳어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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