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GIS 플랫폼 라이선스 초중고에 무상으로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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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GIS 플랫폼 라이선스 초중고에 무상으로 푼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11.2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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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생 대상 아크GIS 스쿨 프로그램 론칭

[CCTV뉴스=신동훈 기자] 한국에스리가 전국 초·중·고교생 570만명의 융·복합 사고능력 함양을 위해 ArcGIS 플랫폼을 무상 제공한다.

공간정보시스템 전문 기업 한국에스리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창의 융합적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ArcGIS 플랫폼 라이선스를 무상 제공하는 ArcGIS 스쿨 프로그램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창의적 접근과 해법을 추구하는 미래 혁신 인재 육성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으로 주목 받고 있다. 갈수록 복잡 다양해지는 문제들을 혁신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SW) 교육이 필수 과정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공간 정보가 사물인터넷(IoT), 드론(UAV),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신산업의 기반인 만큼 위치 기반 데이터로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분석, 활용하는 GIS는 탐구 기반 교육을 지원하는 핵심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GIS 업계 글로벌 리더인 에스리는 2014년부터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일본, 홍콩 등 여러 국가의 청소년들을 위한 ArcGIS 스쿨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젊은 지성들이 GIS 기술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에스리의 ArcGIS 스쿨 프로그램은 전국의 초ㆍ중ㆍ고등학교 및 이에 준하는 각종 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에스리 대표 소프트웨어인 ArcGIS 플랫폼 라이선스를 필요한 수만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3D 분석, 데이터 수집, 데이터 시각화 등이 가능한 200여 개 이상의 웹·모바일 앱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세미나도 지원한다. 

이는 최대 약 2,300억 원의 라이선스 가치에 해당하는 규모로, 교육기관 내에서 교육을 목적으로만 사용 가능하며 라이선스는 1년 단위로 갱신된다. ArcGIS 스쿨 프로그램 신청이나 더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schools@esrikr.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리차드 윤 한국에스리 사장은 “교육은 밝은 미래를 여는 열쇠이자 누구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한다고 믿는다”라며 “전국의 570만 학생들이 가장 강력한 GIS 소프트웨어인 ArcGIS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공간적으로 이해함으로써 현실 세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판적, 공간적 사고능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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