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직공무원 대비 사회복지사자격증 효율적으로 취득준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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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직공무원 대비 사회복지사자격증 효율적으로 취득준비 해야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7.11.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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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진영 기자]오는 12월 16일에 실시될 예정인 지방직공무원 추가선발시험에 전국 16만 3천여명이 응시 지원했다.

올해 추가 채용시험임에도 불구하고 일반행정직은 전국 시, 도 평균 78대 1로 여전히 체감경쟁률이 높았고 특히 부산시는 221.6대 1로 나타났다.

반면 사회복지직(일반모집)은 전국 시, 도 평균경쟁률이 16.9대 1로 일반행정직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일반행정직에 비해 사회복지직 경쟁률이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 일각에서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응시기준 중 ‘필수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라는 자격기준을 보고 있다.

교육부 인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패스원평생교육원(원장 : 이종원) 관계자는 “사회복지직은 일반행정직에 비해 경쟁률이 낮지만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꼭 취득해야 최종시험에서 합격할 수 있다.” 고 전했다.

그는 덧붙여 몇 년간 사회복지직 채용인원은 꾸준히 늘어났으며, 특히 올해에는 정부의 유례없는 추가 증원 계획발표와 한국의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사회복지직공무원의 인기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주의할 점도 있다. 사회복지사자격증은 한두 달만에 취득할 수 없어 준비기간을 전략적으로 짜는 것이 필요하다.

사회복지사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학과를 전공하거나 학점은행제를 이용하여 사회복지사 자격증과정을 밟으면 가능하다.

원격평생교육원에서 학점은행을 진행할 경우, 전문대이상 졸업자는 자격증 취득까지 평균 8개월 ~ 1년, 고졸자는 1년 6개월 ~ 2년정도(실습과목 포함) 진행한다.

정규대학보다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복지직공무원 수험생뿐만 아니라 재취업을 준비하는 주부, 직장인들의 호응이 높다.

교육부 정식인가 교육기관 패스원평생교육원은 2018학년도 1학기 빠른 개강반을 오는 11월 14일에 전격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첫 개강반을 기념하여 패스원평생교육원은 2017년 큰 호응을 얻었던 사회복지사 사전예약 이벤트도 더욱 알차게 구성했다는 후문이다.

패스원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학습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앵콜 사전예약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사전예약 시 미리 인기과목을 선점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사회복지사를 취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패스원평생교육원의 2018년도 1학기 가장 빠른 개강일은 12월 5일이며 수강신청 접수는 전날인 12월 4일까지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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