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등 미래 융·복합 혁신 기술 투자 본격화
[CCTV뉴스=이승윤 기자] SK텔레콤, 한화자산운용, 현대자동차가 공동으로 AI 얼라이언스 펀드(AI Alliance Fund)를 설립해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글로벌 스타트업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내년 1분기에 출범 예정인 AI 얼라이언스 펀드는 3사가 각각 1500만 달러를 출자해 총 4500만 달러 규모로 조성된다. 또한 AI 솔루션 기업 엘리먼트 AI(Element AI)가 투자 자문 역할로 참여한다.
3사는 엘리먼트 AI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해 기술 역량, 시장 가치, 성장 가능성 등 정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투자 대상을 결정할 방침이다.
펀드 설립을 위해 16일 오전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유영상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지영조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장 및 장 프랑스와 가녜(Jean-François Gagné) 엘리먼트 AI CEO 가 참석한 가운데, ‘AI 얼라이언스 펀드’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 참석한 장 프랑스와 가녜(Jean-François Gagné) 엘리먼트 AI CEO 는 “펀드 설립에 함께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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