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2014년 ‘신규 시장 확대·주력 제품 다양화’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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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2014년 ‘신규 시장 확대·주력 제품 다양화’로 승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2.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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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대표 남정곤)가 2014년 경영계획을 위한 경영 워크숍을 최근 개최하고 2014년 사업목표 및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티맥스소프트는 2014년 국내 사업 목표로 수주 1120억원에 매출 1000억원을 설정하는 한편 이를 위해 ▲주력 제품의 신규 시장 공략 ▲제품 다각화를 통한 시장 확대 ▲지역 파트너 사업 강화 ▲효율적인 조직 개편 ▲티베로 총판영업 강화 등을 골자로 경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해 온 티맥스소프트는 2014년에 ‘제우스(JEUS)’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지난해 출시한 APM 신제품 ‘시스마스터(SysMaster) 5’ 등을 통한 제품 다각화로 매출 목표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주력 제품 제우스 7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및 신규 시장 공략을 통해 경쟁사 제품과의 격차를 더욱 벌려 1위를 공고히 다져 나갈 예정이다. 실제로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한 해 경쟁사 제품에 대한 윈백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삼성전자, SK텔레콤, LG유플러스, 건국대학교 병원 등 지난해에만 총 86건의 윈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전략 제품의 다양화를 통해 매출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최신 버전이 출시된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APM) 솔루션 ‘시스마스터(SysMaster) 5’를 포함해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리호스팅 솔루션 ‘오픈프레임(OpenFrame)’, 그리고 올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인 데이터 통합 수집 및 고속 처리를 위한 ‘인피니링크(InfiniLink) 6.0’과 ‘인피니캐시(InfiniCache) 2.0’ 등을 기반으로 주력 제품의 다양화를 통해 매출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티맥스소프트는 시장 확대 및 신규시장 공략을 위해 지역 파트너와의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 지역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상승하는 등 지역 시장에서 꾸준한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티맥스소프트는 올해 지방 고객을 대상으로 심층적이고 밀착형의 영업 및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 지방 고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5월 대전에 설립한 중부지사를 거점으로 지역 파트너사를 위한 간담회와 파트너 교육, 사업설명회, 정기 워크숍, 지역로드쇼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지역 고객들의 편의성 제고 및 인력 양성을 통한 차별화된 기술지원 서비스로 지역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티맥스소프트는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일부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고품질의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 및 유지보수를 전담하기 위한 유지보수(MA) 사업본부를 신설했였으며 파트너들의 역량 강화 및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파트너 사업부와 중견·중소 기업(SMB) 시장 확대를 위한 SMB 사업부도 함께 신설했다.

남정권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2014년 티맥스소프트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기술 서비스의 품질 향상 및 신제품 마케팅 강화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제품의 시장 안착 및 점유율 확대를 비롯해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한 SMB 시장 및 지역사업 강화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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