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라풋, 몸캠피씽 및 동영상 유포협박 긴급대응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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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라풋, 몸캠피씽 및 동영상 유포협박 긴급대응서비스 실시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7.11.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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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진영 기자]인터넷정보관리 몸캠피씽 대응전문기업 케어라풋(대표 이진원)이 몸캠피씽 및 동영상 유포, 협박에 대한 긴급대응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 음란물, 피싱에 대한 정부의 다양한 정책 등이 나오고 있지만, 공공기관에서 이들을 저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인터넷 서비스 품질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으나, 이와 함께 인터넷 금융사기, 몸캠피싱 등 다양한 인터넷 사이버범죄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을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몸캠피씽이란, 성적인 대화로 호기심을 유발한 뒤 음란성 영상채팅을 유도하고 해당 영상을 녹화하여 지인들에게 유포한다는 내용으로 피해자를 협박하고 금전적 피해를 주는 신종 사이버범죄다.

이러한 몸캠피씽 범죄는 주로 휴대폰 메신저 어플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음성이 들리지 않는다며 악성코드 파일을 음성 관련 파일로 위장한 후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다운로드 및 설치한 스마트폰의 주소록, 통화기록 등의 개인정보를 갈취해가는 수법을 사용한다.

▲ 실제 악성프로그램 개인정보유출 전송서버 나열화면 < 사진제공 : 케어라풋 >

케어라풋은 이러한 사이버범죄 피해자들의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긴급대응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대표 악성프로그램인 시크릿톡을 분석하여 제어할 수 있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전적 피해뿐만 아니라, 몸캠피씽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맞춤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피해자들이 사설업체를 선정하는 요령에 대해 케어라풋 김학진 인터넷피해대응팀장은 “반드시 사업자정보를 확인해야 하며, 협박에 사용된 영상을 완전히 삭제할 수 있다고만 하는 업체는 피하는 것이 좋다”며 “또한 대응 결과물도 없이 상대서버를 해킹, 디도스 공격 등을 했다며 인위적으로 보고서를 만들어 보여주는 업체도 피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압축된 형태의 zip파일이나 rar파일 등 apk파일을 설치하라고 하는 경우나 아이폰에서 아이클라우드 계정을 요구하는 경우, 몸캠피씽을 의심해봐야 한다”며 “모르는 사람이 알려주는 사이트 링크나 시크릿톡과 같은 악성프로그램, 출저를 알 수 없는 프로그램 등을 함부로 다운로드 받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관련 피해 사례나 사이버범죄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케어라풋 홈페이지 및 대표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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