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는 SRM 스위트 3.0이 자사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플랫폼인 ‘바이퍼(ViPR)’와 함께 2세대 서버-클라이언트 기반으로 구현된 기존 IT 환경의 관리 비용을 절감시키고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모바일, 소셜 네트워킹,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을 위해 새롭게 설계되는 3세대 IT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데이터센터는 2세대 서버-클라이언트 기반의 수많은 애플리케이션들과 시스템들을 관리하면서 3세대 웹 스케일 기반의 새로운 IT 인프라스트럭처로 전환해야 하는 2가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내의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 개수는 폭증하고 있고 워크로드는 다양하게 산재돼 있으며 최신 프로그래밍 언어로 개발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들은 수십 페타바이트(PB)의 데이터와 수십 억 명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지원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