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수술 불안감, 스마일라식 집도의 직접검안 체크해야
상태바
시력교정수술 불안감, 스마일라식 집도의 직접검안 체크해야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7.10.31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CTV뉴스=김진영 기자] 라식이나 라섹 등 시력교정수술을 계획하는 이들은 대부분 수술 후에 찾아올 수 있는 빛번짐, 안구건조증 등의 합병증이나 부작용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비교적 안전한 수술로 알려져 있는 스마일라식의 경우에도 부작용의 확률이 ‘0’이 될 수는 없다.

스마일라식은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으면서도,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른 라식수술의 한 종류다. 그럼에도 라섹의 장점이 더해져 충격에도 강해 수요층이 많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모든 스마일라식이 같은 결과를 보여주지는 않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당부된다.

이러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스마일라식 수술을 위해 안과 병원을 찾을 때 꼼꼼하게 체크해 봐야 하는 사항이 몇 가지 있다.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된 최신 첨단 장비를 사용하는지, 집도의 수술 경험이 많은지에 대해서는 물론이고 수술 전 검안을 집도의가 직접 참여하고 최종체크를 하는지도 반드시 알아둬야 한다.

특히 스마일라식 등의 시력교정수술에서 집도의 직접검안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스마일라식은 정밀한 검안을 거쳐 나의 굴절 이상에 맞는 두께와 모양의 각막실질을 맞춰 디자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후 전용 레이저를 이용해 정교한 커팅을 진행하고, 작은 절개창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검안의 경우, 검안사가 진행하는 최종검안과 수술을 직접 집도하는 집도의 최종검안에서는 다소 차이가 나게 된다. 또 이러한 차이는 수술의 오차 확률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안전이나 수술 후 효과의 문제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수연세안과 박성배 원장은 “일반적으로 검안은 검안사가 진행하고, 수술은 담당 집도의가 맡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검안은 같은 방법이라도 개인마다 미세한 차이가 있을 수 있고, 그 차이는 수술 후에 큰 변화를 유발한다”며, “따라서 수술 시에는 담당 집도의가 최종검안을 실시해 오차값을 최소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연세안과는 지난 14년간 원추각막연구소를 운영 해 온 병원이자, 스마일엑스트라 수술 시행 안과다. 아벨리노 KC테스트를 공동 연구/개발한 병원 및 시행병원으로, 수술집도의 최종검안을 시행하고 있다.

또 수술 전에는 조절마비검사 및 각막주위 조직을 고려한 수술 전 검사와 선행치료를 진행해 보다 안전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