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야구존, 값비싼 장비 필요 없이 부담없이 즐기는 스크린야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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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야구존, 값비싼 장비 필요 없이 부담없이 즐기는 스크린야구 '화제'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7.10.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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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유정 기자]실내 스포츠 테마파크 및 스크린 야구, 스크린 골프 등 실내에서 즐기는 스포츠가 여가를 즐기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하남시와 고양시에 문을 연 스타필드에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테마파크 '스포츠몬스터’가 입점 되어 있다. 스포츠몬스터는 1000평이 넘는 규모의 다이내믹한 입체공간에서 약 30여종의 스포츠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옥상에는 풋살장과 농구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집코스터, 로프코스, 암벽등반 아트클라이밍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다.

최근 이러한 스포츠 테마파크와 스크린야구장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스포츠를 제대로 즐기고자 한다면 장갑부터 보호대 등 각종 장비를 구비해야 하는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든다. 하지만 실내 스포츠 시설에서는 장비 대여가 가능해 이용시간에 해당하는 비용만 지불하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날씨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비가 오는 날이나 늦은 저녁 시간에도 실내 스포츠 공간은 늘 열려있다. 특히 추운 겨울에는 근육이 굳어 있기 때문에 스포츠를 하다 사고가 나기 쉽다. 하지만 실내에서 하는 스포츠는 폭설이 내리는 추운 겨울에도 마음껏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스크린야구장 역시 글러브나 배트, 헬멧 등 복잡한 장비를 구비하지 않아도 사시사철 실내에서 스릴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야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스크린야구의 인기가 커지면서 스크린야구장 산업의 규모도 급성장하고 있다. 현재 약 10여개의 브랜드가 전국에 걸쳐 약 450여개의 매장이 성업 중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중 스크린야구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리얼야구존’은 지난 2014년 서울 방이점에 룸 형태의 스크린야구장을 처음 선보인 뒤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누적방문객이 약 450만명을 돌파했다. 또 최근 매장 200호점을 계약 돌파하며 업계 절반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리얼야구존 가맹사업본부 관계자는 “스크린 야구는 직장동료, 연인, 친구, 가족 등 누구와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연령대와 무관하게 다양한 사람들이 스크린 야구장을 찾고 있다”며, “스크린야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집이나 직장 근처에서 보다 편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가맹점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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