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해피문데이, 여성과 취약계층 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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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해피문데이, 여성과 취약계층 지원 앞장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10.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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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의 날 맞아 한부모 가정 소녀 550명에 초경 가이드북 전달

[CCTV뉴스=신동훈 기자] 데이팅 앱 아만다를 운영하는 넥스트매치가 ‘아름다운 만남 캠페인’을 통해 여성과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나선다.

첫 번째로 유기농 생리대 정기배송 서비스 ‘해피문데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소녀 550명에 초경의 날 기념 초경 가이드북 ‘어바웃 문데이’ 전달에 동참한다.

초경 가이드북 ‘어바웃 문데이’는 ‘해피문데이’가 간호사, 작가 등 각기 다른 분야의 7명의 여성 작가단과 함께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소속 의사의 자문을 받아 제작했다. 월경의 원리와 주의사항, 여러가지 증상에 대한 대처법, 월경용품에 대한 소개와 사용법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시민참여로 기부책자 450권의 인쇄 제작비를 마련했으며, 아만다가 추가 배포를 위해 힘을 보탰다. 배부는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기부행정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맡는다.

이외에도 양사는 생리대 정기 후원, 교육 자료 제작 및 배포 등 여성과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해피문데이 김도진 대표는 “스타트업이 힘을 모아 의미 있는 일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특히 ‘넥스트매치’와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단발적 활동이 아닌 지속적 기부 프로젝트 협업을 논의 중”이라며, “기부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들을 적극 환영한다”고 전했다.

넥스트매치 신상훈 대표는 “여성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라며, “실질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실행해 미약하나마 여성 인권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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