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바로연 설문조사, ‘연인의 남사친·여사친’ 미혼남녀 64.4% 이해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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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바로연 설문조사, ‘연인의 남사친·여사친’ 미혼남녀 64.4% 이해 못해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7.10.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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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유정 기자]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이무송 CMO)은 25세 미혼남녀 1,034명(남 612명, 여 422명)를 대상으로 ‘연인의 남사친•여사친’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집계된 결과에 따르면, 설문 대상 남녀의 64.7%(670명)가 연인의 남사친•여사친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연인의 이성친구는 이해하지 못한다고 답한 미혼남녀가 과반수 이상인 반면에, ‘남녀 사이에 친구가 가능한가’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 남성의 57%(348명), 여성의 64%(270명)로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번 설문에서 ‘연인의 여사친을 이해하지 못한다’와 ‘남녀 사이에 친구가 가능하다’라고 응답한 ‘원 모씨’(27세, 여)는 “남녀 사이에도 충분히 친구관계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내 연인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게 솔직한 심정이다”라며, “나 또한 남사친이 있지만, 연애를 시작하면 연락을 자제하고 만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결혼정보업체 바로연 매칭 총괄 팀장은 “연인의 이성친구를 허락하지 않고 이해 못하는 것은 연인에 대한 질투와 불안감 때문이다”라며 “평소 연인에게 충실하고 신뢰를 주고 있다면 여사친, 남사친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문제 없이 양쪽 모두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바로연은 카이스트와 공동 개발한 뇌파 측정 이상형찾기 시스템 ‘감성매칭’을 통해 회원들의 정확한 이상형을 찾아 매칭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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