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레고를 조립해봤다면 조립판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조립판에 따라 블록 투입량도 조립 시간도 얼추 계산할 수 있다. 조립PC에서 메인보드 선택도 이와 비슷하다. 메인보드의 종류에 따라 호환되는 CPU, 램, 저장장치 등 부품선택이 제한되며 안정성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실패 없는 게이밍PC 구축의 첫 단계는 메인보드를 고르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CCTV뉴스=최진영 기자] 최근 인텔에서 8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커피레이크’를 발표하자 에이수스는 이를 지원하는 메인보드 시리즈를 내놨다.

에이수스는 메인보드 판매량 세계 1위답게 이번 300 시리즈 메인보드 라인업도 용도별로 구성했다.

□ 장시간 게임에도 성능과 안정성을 챙기길 원한다면

우선 ROG MAXIMUS 시리즈는 ‘ROG MAXIMUS HERO’를 비롯해 ▲HERO(Wi-Fi AC) ▲CODE ▲APEX ▲Formula로 총 5개 제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전 세대에 최초로 탑재돼 호평받은 바 있는 ‘PCB 일체형 I/O 쉴드’는 이제 MAXIMUS X 시리즈 전 제품에 적용된다. 기존 DIY 유저들이 PC 조립 시 I/O 쉴드를 조립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거나 케이스가 파손되는 불편함을 겪었다면, MAXIMUS 시리즈는 I/O 포트 쪽에 쉴드가 일체형으로 부착돼 있는 형태로 디자인돼 이러한 불편함이 완전히 해소됐다.

또한 트렌드가 된 수냉 쿨링 솔루션 PC 유저들을 위해 독자적인 워터쿨링 전용 헤더들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