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스페이스’ 최신 버전 공개…전 기능 무료화
상태바
‘시디스페이스’ 최신 버전 공개…전 기능 무료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1.24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윈도8 64비트·다수 미디어 포맷 지원…UI 개선
시디스페이스가 국산 가상 시디롬드라이브 유틸리티인 ‘시디스페이스(CDSpace)’의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시디스페이스8은 윈도8 64비트를 지원하며 ISO 파일 외에도 현재 사용중인 대부분의 미디어 파일 포맷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사용자 환경(UI)을 깔끔한 블랙 톤으로 변경했으며 미디어 관리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 시디스페이스 메인화면(좌)와 구동화면

특히 이미지 포맷을 기존 LCD가 아니라 이전 버전부터 새롭게 지원한 LC7으로 변환 및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영화뿐 아니라 예능 및 드라마와 같은 방송 콘텐츠, 동영상, 게임 등 인터넷상에 존재하는 모든 유형의 콘텐츠를 LC7 이미지 파일로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시디스페이스8은 시디스페이스 홈페이지(www.cdspace.com)와 네이버 자료실(software.naver.com)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편 시디스페이스는 시디스페이스8의 모든 기능을 개인, 공공기관, 기업은 물론 PC방과 같은 상업적인 공간에서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대원 시디스페이스 대표는 “외산 툴의 경우 처음에는 무료 버전으로 제공했지만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자 프리미엄 버전을 유료화해 판매중”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시디스페이스를 사용하고 있는 국내외 사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무료화를 선언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사용자들이 시디스페이스8 다국어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해외 다운로드 사이트와 적극 협력할 방침이며 국내 소프트웨어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