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수학학원 너특수, ‘예비 고1’ 수학 학습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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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수학학원 너특수, ‘예비 고1’ 수학 학습법 제시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7.10.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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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진영 기자] 분당수학학원 ‘너를위한특별한수학원’은 10일 고교 진학을 앞둔 예비 고1 수강생을 위한 학습법을 제시했다.

고등수학은 대학별 반영비율이 높고, 과목별 표준편차가 큰 과목으로 입시에서 가장 큰 변별력을 가지는 만큼 진학 전에 기본기와 내공을 탄탄하게 다져 놓아야 한다.

최근 수학 교육과정이 개편되면서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는데 이에 따른 전략의 수립이 이뤄지지 않으면 목표를 이루기 힘들 수밖에 없다.

고교 진학 전에 수학을 얼마나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가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이다. 강남지역은 보통 일반고도 고2 학기말이면 수능범위가 거의 끝나고, 고3때는 학교에서도 본격적으로 수능에 집중한다. 경우에 따라 수리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있다.

따라서 현재의 입시 경쟁에서 낙오되지 않으려면 적어도 고교 진학 전에 경상이나 어문 등 인문계열은 적어도 수학 상하를 공부해야 하고, 자연계열 학생은 수1(미적2 내용 일부와 수열), 수2(미적1)를 공부해야 한다.

분당수학 ‘너특수’ 이관우 원장은 “이른바 물수능의 여파로 국어와 영어의 변별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어 대학들은 수학 반영 비중을 더 높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는 분당이나 용인지역 고교들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성취평가제로 얕게 공부한 학생이 고교 진학 이후 벽에 부딪히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며 ”중학교의 경우 학교별로 A등급의 비율이 지나치게 높아 사실상 성적만으로 실력을 변별해 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깊이 없이 얕게 공부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은 높은 성적에 만족하지만 고등과정에서 반드시 벽에 부딪히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고등은 중등과 달리 등급제를 시행하고, 표준변환점수로 내신을 산출하기 때문에 1점이라도 더 성적을 잘 받아야 한다. 이에 대비해 적어도 중3부터는 학교 내신을 벗어나 수능형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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