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하는 법 배우고 돌아온 조범구 대표, FY18 전략 세 가지 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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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하는 법 배우고 돌아온 조범구 대표, FY18 전략 세 가지 축 발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10.1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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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분야 대기업과 협업 통한 동반성장, 파트너 혁신,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혁신
영상감시 분야 취약한 사이버보안 기회, 스마트시티법 제정중인 국내 기회도 어떻게 잡을지 주목

[CCTV뉴스=신동훈 기자] 시스코에서 삼성으로, 삼성에서 시스코로 다시 돌아와 2년간 시스코 코리아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조범구 대표는 삼성에서 실행하는 법을 배우고 시스코 코리아에 돌아왔다고 한다. 삼성에서 온화한 성격을 가지고 시스코로 왔다고 전한 그는 2018년도에는 <제조분야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 파트너 혁신,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비즈네스 모델 혁신> 등 세 가지 축으로 시스코 코리아를 이끌어 갈 것이라 천명했다.

2009년~2011년 시스코 코리아를 이끌었던 조 대표는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전무로 2014년까지 근무했다. 약 2년간 휴식과 함께 자신을 다졌던 그는 2016년 시스코 코리아 대표로 다시 시스코에 합류했다.

조범구 대표는 “시스코 코리아는 3분기 연속 실적을 초과 달성해 긍정적으로 턴어라운드했다고 판단한다”며 “인재를 영입하며 제품군 리더십을 확보한 시스코 코리아는 2018년도에도 실적 초과 달성은 문제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범구 대표가 얘기한대로 시스코 코리아는 핵심 인재들을 속속 영입했다. 사이버보안 분야에서는 삼성전자와 한국IBM 등을 이끌었던 배민 전 안랩 상무를 영입했었고 협업(Collaboration) 분야에서는 김채곤 전 폴리콤 코리아 대표를 영입했다.

이로써, 시스코 코리아는 현재 ▲시큐리티 부문 배민 상무 ▲금융·대기업·제조 부문 조신의 상무 ▲중견기업·커머셜·지방조직 부문 조정재 전무 ▲데이터센터·클라우드 부문 황승희 상무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부문 이창주 수석 ▲영상회의 등 협업 부문 김채곤 전무가 각각 이끌고 있다.

조 대표는 또 시스코 코리아의 가장 큰 조직 변화로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8월 1일부로 시스코 코리아 고객군으로 합류했다고 언급했다. 한국 뿐 아니라, 남미와 유럽 등 글로벌 모든 부분이 시스코 코리아가 비즈니스를 담당하게 된 것. 이를 통해 “천군만마를 얻게 됐다”고 조 대표는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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