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중 대세 ‘자율주행차’ ADAS 기술 확보, 선두로 가는 지름길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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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중 대세 ‘자율주행차’ ADAS 기술 확보, 선두로 가는 지름길 ①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7.10.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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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왜 대세일까? 더욱 복잡해진 ‘ADAS’ 경쟁 구도

[CCTV뉴스=이나리 기자] 최근 IT 업계에서는 자율주행차 시대를 앞두고 오토모티브에 거는 기대가 크다. 그 이유는 스마트 모바일 단말기가 성숙기에 진입한 데 따른 모멘텀 공백기를 극복할 중요한 대안이 자동차 전장 부품이기 때문이다. IT 가전 박람회인 CES는 최근 2년 사이 자동차 박람회를 방불케 하고, 구글, 네이버, 우버 등 ICT 기업들은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으로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개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런 최첨단 자동차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반도체의 기술이 밑바탕 돼야 한다. 반도체 업계에서도 오토모티브 시장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고 있으며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인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을 위한 기술 개발이 한창이다. 

ADAS는 카메라(Camera), 레이더(Radar), 라이다(LiDAR), 초음파(Ultra sonic) 등 각종 센서들을 이용해 주행이나 주차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위험을 알려주고 차량이 운전자를 대신해 부분적으로 제동하고 조향을 제어할 수 있는 장치들이다.

ADAS 기술이 어디까지 발전됐는지, 반도체 시장의 현황과 기술 개발을 위한 인수합병, 주요 업체의 기술을 소개하겠다. 또 오토모티브 반도체 시장의 주요 업체와 인터뷰를 통해 비즈니스 전략과 주요 기술을 들어봤다. 

자동차의 부품(전장)도 스마트폰, 스마트 TV, 스마트홈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화’되면서 성장 기회가 커지고 있다. 특히 안전과 편의에 초점을 맞춘 자율주행차(Autonomous Driving Vehicle)를 개발하기 위해 주요국의 육성 정책과 안전 관련 법제화 등이 마련되기 시작하면서 이는 전장 부품 시장이 성장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자동차 사고 사망자수는 연간 124만 명에 이르는데, 이 중 90%가 전방주시 태만, 졸음운전 등 운전자 과실에서 비롯되고 있다. 그러나 자율주행차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통행 시간을 업무와 여가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운전자는 하루 평균 50분, 연간 12일의 여유 시간을 창출할 수 있어 연간 1400억 달러의 경제 유발 효과가 기대될 것으로 연구기관은 전망했다. 덩달아 차량사고도 대폭 감소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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