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로밍 함께쓰기’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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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로밍 함께쓰기’ 요금제 출시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7.09.2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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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6GB의 로밍 데이터를 5명까지 나눠쓰는 공유형 요금제
기본제공 데이터 사용 후 구성원 모두 속도제어 계속 이용 가능

[CCTV뉴스=최진영 기자] SK텔레콤은 한 명만 데이터 로밍을 신청해도 최대 5명까지 로밍데이터를 10일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함께쓰기’ 요금제를 9월 29일부터 출시한다. 

'T로밍 함께쓰기' 요금제 내용.

SK텔레콤은 T로밍 함께쓰기 요금제로 가족·친구 등 소규모 단체 여행객이 전세계 65개 주요 국가에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만 5000원 요금제의 경우 3GB의 데이터를 10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7만 7000원 요금제는 6GB의 데이터가 제공된다. 때문에 공유인원을 최대 5명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SK텔레콤이 지난 5년간 T로밍 이용 고객을 분석한 결과, 소규모 단체 여행객(2명~5명)이 전체의 56% 수준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공유인원을 최대 5명으로 제한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동일 국가 내에 있어야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으며,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면 구성원 모두 제어된 속도로 계속 이용이 가능하다. 

SK텔레콤 김웅기 본부장은 “고객의 여행 패턴을 분석해 여행 중 발생하는 불편을 줄이면서, 편리하고 저렴하게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요금제 ‘T로밍 함께쓰기’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고객의 여행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로밍 요금제를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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