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이형성증후군, 식이요법 포함한 적극적인 치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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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이형성증후군, 식이요법 포함한 적극적인 치료 필요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7.09.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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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유정 기자]우리 몸의 혈액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혈소판, 백혈구, 적혈구 등이 서로 적정한 수치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그러나 그 중 어느 것 하나라도 과하거나 적으면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골수이형성증후군은 혈구 자체를 정상적으로 생산하지 못하도록 골수기능에 고장이 나는 질환이다. 

골수기능에 고장이 나게 되면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의 혈액세포를 만들어내지 못해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피부에 멍이 잘 들고 혈액세포가 줄어드는 한편, 호흡곤란, 빈혈, 출혈 등이 생기며 면역력이 전체적으로 저하되는 것이 특징이다. 

골수이형성증후군은 보통 백혈병의 전단계에 해당한다고도 이야기 하는데 백혈병으로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및 식이요법을 포함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골수이형성증후군 치료를 위해 항암치료를 하는 경우도 많으나, 이는 정상세포를 억제시켜는 경우가 많아서 체력과 면역력을 저하 시키고, 다양한 부작용을 발생시킨다다. 

이에 한방치료를 통해 골수이형성증후군을 극복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한중제생한의원 이승혁 원장의 말에 따르면 "골수이형성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 몸의 환경을 개선해주는 한방치료와 더불어 면역력을 증강 시키는 한방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승혁 원님은 "이런 면역치료 및 한방치료를 통해 골수 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액이 정상적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서 정상적인 몸 컨디션을 회복시켜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골수이형성증후군, 꾸준한 한방치료와 더불어 이는 개인의 생활습관 및 식습관을 개선하는 의지도 필수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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